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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불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화재’를 이르는 말.
불이야!
불을 지르다.
불을 조심하다.
불을 끄다.
소방관들이 불을 잡은 것은 불이 나고 꽤 시간이 흐른 뒤이다.
마을을 모두 싸지르고 때려 부수고….≪안정효, 하얀 전쟁≫
실은 세 집에 그 불은 모두 제가 돌아가며 지른 불이올시다.≪홍성원, 육이오≫
세곡을 훔치고 배에 불을 놓았다고 이실직고를 하지 않는다면 초주검을 면하지 못할 것이야.≪문순태, 타오르는 강≫
천진난만한 소년이, 강 건너 불을 바라보며 아주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은 그런 어리석음이었어.≪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역사 정보

블(15세기)>불(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불’의 옛말인 ‘블’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에 ‘ㅁ, ㅂ, ㅍ’ 아래 ‘ㅡ’ 모음이 이들 양순음의 영향으로 ‘ㅜ’로 바뀌는 원순모음화가 일어났는데 ‘블’도 이러한 변화를 겪었다. 그리하여 17세기에 ‘불’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블, 불
세기별 용례
15세기 : (블)
火珠는 구스리니 블티 니라 ≪1447 석상 3:28ㄴ
16세기 : (블)
쥬하 혀 가져 오고려 우리 잘  서러 보아지라 ≪1510년대 번노 상:25ㄱ
17세기 : (블, 불)
 법은 소곰과 손믿검듸영을 믈에 섯거 잠 봇가 블에   이면 럅기 즉제 긋니라 ≪1608 언두 하:10ㄱ
드듸여 기을 화爐 숫불 우희 오고 ≪1632 가언 10:33ㄴ
坐火 박히 , 飛火 아니 박히 1690 역해 하:18ㄱ
18세기 : (블, 불)
主人아 혀 오라 내 잘 收拾고 자쟈 ≪1763 노신 1:31ㄱ
우균이 보고 불샹이 너겨 즉시 그 문셔 지르고 ≪1758 종덕 상:19ㄱ
19세기 : (블, 불)
혹 즁원 에 등블이 지 못믈 무소 ≪1883 이언 3:12ㄴ
그 후 두 동니에 불이 나되 임시의 집은 의구더라 ≪1880 과화 20ㄴ

관용구·속담(1)

관용구불을 끄다
급한 일을 처리하다.
  • 미안해. 급한 일이 갑자기 생겨서 그 불을 끄느라고 좀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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