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깔리다
]- 활용
- 깔리어[깔리어
/깔리여](깔려[깔려]), 깔리니[깔리니]- 품사/문형
- 「동사」 【…에/에게】
- 「001」바닥에 펼쳐져 놓이다. ‘깔다’의 피동사.
- 모래가 깔린 씨름 경기장.
- 정원에는 잔디가 곱게 깔려 있었다.
- 매끄럽게 포장이 된 광장에는 빗물이 깔려 번들거렸다.≪한승원, 해일≫
- 별로 다듬지 않은 상석 앞으로 고른 잔디가 깔려 있었는데 몹시 포근해 보였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저편 구석 쪽으로 소파를 끼운 응접세트가 놓였고 이편 쪽으론 병풍을 배경으로 보료가 깔려 있었다.≪이병주, 지리산≫
역사 정보
이다(15세기)>리다(18세기)>깔리다(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깔리다’의 옛말인 ‘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는 “깔다”를 의미하는 동사 ‘-’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의 종성 ‘ㄹ’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로 연철 표기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제2음절의 첫소리 ‘ㅇ’이 후두 유성 마찰음이었음을 알 수 있다. 16세기에 후두 유성 마찰음의 ‘ㅇ’이 소멸하고 ‘ㄹ’이 첨가되면서 18세기에 ‘리-’로 나타나게 되었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리-’도 이 변화를 겪고, 19세기 이후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변하여 ‘깔리-’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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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이다, 리다, 니이다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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