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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타다
]- 활용
- 타[타
], 타니[타니]- 품사/문형
- 「동사」 【…에서/에게서 …을】
- 「014」((‘…에서/에게서’ 대신에 ‘…에게’나 ‘…으로부터’가 쓰이기도 한다)) 몫으로 주는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다.
- 회사에서 월급을 타다.
- 형에게서 용돈을 타다.
- 경연 대회에서 상을 타다.
- 부모님에게 책값을 타서 쓰다.
- 구호 단체로부터 배급을 타 먹다.
- 내 친구는 어릴 때부터 씨름판에서 황소를 타 오던 씨름꾼이었다.
- 나는 사월에 적금을 타게 되면 혼수를 장만할 계획이다.
-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약을 타 먹긴 하지만 그것은 다만 진통제와 같아서 통증을 조금 줄이는 정도의 효과밖에는 없었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집안 식구 먹여 살릴 만한 월급을 타는 생활에서 발을 빼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이 도로를 따라 나아가는 병사들 가운데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으리라. 그리고 훈장을 타러 돌아오는 병사들도 있으리라.≪안정효, 하얀 전쟁≫
- 남편 동영이 경영하는 서점의 점원이나 이따금씩 나타나 학비를 타 가는 학생들 같은 낯익은 얼굴도 더러 눈에 띄었다.≪이문열, 영웅시대≫
관련 어휘
- 옛말
-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타다(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타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타다’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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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 타-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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