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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탇발음 듣기]
활용
탓만[탄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생겨난 까닭이나 원인.
남의 탓으로 돌리다.
이번 사고는 순전히 내 탓이다.
그는 급한 성격 탓에 나와 충돌이 잦다.
어제 실수는 술이 과한 탓이네.
어머니가 다치신 건 아버지 탓이 아닙니다.
방 안은 오랫동안 밀폐된 탓으로 숨이 막힐 듯이 무덥고 컴컴했다.≪홍성원, 육이오≫
할머니는 수복 후 아들이 직장을 쫓겨난 것도 어머니 탓으로 돌리고 있었습니다.≪이정환, 샛강≫
그녀가 죽은 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바로 나 때문이다.≪최인호, 지구인≫

관련 어휘

옛말

역사 정보

닷/탓(15세기~16세기)>탓(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탓’의 옛말인 ‘닷’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닷’과 함께 ‘탓’도 나타나는데 ‘탓’은 ‘닷’이 어두유기음화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닷’과 ‘탓’은 16세기까지 함께 쓰이다가 17세기 이후 ‘탓’으로만 쓰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닷 탓, 탓ㅅ, 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닷, 탓))
十方이 어두우 大智光明이 업스신 다시니1463 법화 3:127ㄱ
辟支佛 供養샨 다로 五百 뉘예 尊코 빗나며 ≪1447 석상 11:40ㄱ
信티 아니혼 타시니1463 법화 2:165ㄱ
16세기 : ((닷, 탓))
엇던 다로 우리히 이제록 成佛 몯얏뇨 ≪1579 선가 43ㄴ
계 일티 아니 타시라1518 정속-이 21ㄴ
17세기 : ((탓))
힘 너무  타시니1608 언태 59ㄴ
흉년 된 거슨 하늘 타슬 고 ≪1783 유호남민인등윤음 1ㄴ
18세기 : ((탓, 탓ㅅ))
노하 인 타시라1737 여사 2:25ㄱ
됴뎡을 뎡치 못 탓이라1764 어조 13ㄱ
所由 1748 동해 하:49ㄱ
아비 아디 몯 탓시라 더니라 ≪1737 어내 3:27ㄱ
19세기 : ((탓ㅅ, 탓, ))
엇지  탓시라 리요 ≪1852 태상 3:26ㄴ
탓하다 歸咎 ≪1895 국한 316
 罪 ≪1880 한불 509
하을 원망며 사을 지 말고 ≪1852 태상 3:30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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