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보살피다

- 활용
- 보살피어[보살피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정성을 기울여 보호하며 돕다.
- 환자를 보살피다.
- 늙으신 부모님을 보살펴 드리다.
- 그는 고아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폈다.
- 아이들이 잘 자라도록 보살펴야 한다.
-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든 어머니와 동생들만 보살펴 나가면 다른 모든 잘못은 절로 면책되리라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달래고는 있어도….≪이문열, 변경≫
-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겨우 뒤뚱뒤뚱 걷는 큰오빠를 그녀는 엄마 대신 아기 보살피듯 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 주인을 모시고 왔으므로 끝까지 그를 보살펴야 하는 게 그의 도리라고 믿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 만일 형님이 죽고 없다면 조카들은 당연히 내가 보살펴야 하는 처지에 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자신을 사랑하고 자상하게 보살피며 또 집안의 냉랭한 분위기에서 단호하게 격리시키려 드는 남편에게서 인간적인 체취를 느끼지만….≪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권고-하다(眷顧하다), 돌-보다, 돌아-보다
- 옛말
- 보-피다
역사 정보
보피다(16세기~19세기)>보살피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보살피다’의 옛말인 ‘보피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보피다’는 동사 ‘보-’와 ‘피-’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문헌에 나타난 ‘보피다’는 ‘보피다’를 중철 표기한 것이고, 18세기 문헌에 나타난 ‘보히다’는 제3음절의 ‘ㅍ’을 ‘ㅂ’과 ‘ㅎ’으로 나누어 적은 재음소화 표기의 예이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가 ‘ㅏ’와 소리의 구별이 사라지면서 18세기에 현대 국어와 같은 ‘보살피다’ 형태가 등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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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보피다, 보피다, 보히다, 보살피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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