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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노래
]- 품사
- 「명사」
- 「001」가사에 곡조를 붙여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만든 음악. 또는 그 음악을 목소리로 부름.
- 노래를 부르다.
- 노래를 듣다.
- 노래를 짓다.
- 노래를 흥얼거리다.
- 그는 노래를 좋아하여 가수가 되었다.
- 그는 취흥에 겨워서 우리가 어릴 때 멋모르고 부르던 노래를 읊조렸다.≪현진건, 고향≫
- 그러나 그들이 조심스럽게 승승관 요릿집에 들어섰을 때, 안에서 일본 노래가 들렸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전 유년 시절을 온통 그 어머니의 이어도 노래 곁에서 그 소리를 들으면서 보내고 있었던 것 같아요.≪이청준, 이어도≫
- 단지 그들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모두들 땀을 흘리며 마음속으로만 이미 외운 노래 구절을 따라 부르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 우길이가 그렇게 콧노래를 부르려 발장단을 치니까 원필이도 따라 노래를 불렀다.≪한설야, 탑≫
역사 정보
놀애(15세기~18세기)>노래(17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노래’의 옛말인 ‘놀애’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의 ‘놀애’는 동사 어간 ‘놀-’에 명사 파생 접미사 ‘-개’가 결합한 것으로 ‘ㄹ’ 뒤에서 ‘ㄱ’이 약화되어 ‘놀애’로 실현된 것이다. 16세기에 ‘ㄹ’에 후행하는 유성 후두 마찰음 ‘ㅇ’[ɦ]이 사라지면서 제1음절의 말음 ‘ㄹ’이 연철 표기 되어 ‘노래’로 실현되었는데 이것이 17세기의 일이다. 18세기까지 ‘놀애’와 ‘노래’가 공존하다가 ‘노래’가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 이형태/이표기 | 놀애, 롤애, 노, 놀, 놀래, 노래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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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노래면 다 륙자배긴 줄 아니
- 어떤 사물에 대하여 똑똑히 알지도 못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옅은 지식을 가지고 어림짐작으로 그릇되게 판단함을 핀잔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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