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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끄리다발음 듣기]
활용
끓이어[끄리어발음 듣기/끄리여발음 듣기](끓여[끄려]), 끓이니[끄리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액체를 몹시 뜨겁게 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이 솟아오르게 하다. ‘끓다’의 사동사.
물을 끓이다.
국을 끓이다.
차를 끓이다.
저녁 반찬으로 찌개를 끓이다.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자면 당장 죽이라도 끓여 먹을 양식이 필요할 것 같았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먹고 들어온 척하고 있다가 밤중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할머니는 호박잎을 넣고 끓인 토장국을 가져왔다.≪김원일, 노을≫
고기 좀 사다가 푹 끓여서 한 그릇 먹었으면 좋겠다.≪한용운, 흑풍≫

역사 정보

글히다(15세기~17세기)>히다(16세기~19세기)>끓이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끓이다’의 옛말인 ‘글히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글히다’는 ‘끓다’의 옛말인 동사 ‘긇-’에 사동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16세기에는 단어 첫머리가 된소리로 바뀐 ‘히다’가 나타났는데, 이는 표기의 차이만 있을 뿐 소리는 현대 국어와 동일하였다. 현대 국어 맞춤법에서 ㄱ의 된소리를 ‘ㄲ’으로 표기하고 어간인 ‘끓-’을 밝혀 적는 원칙에 따라 ‘끓이다’로 표기하게 되었다. 한편 19세기에는 어중의 ‘ㅎ’이 약화되어 탈락한 ‘이다’ 형태도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글히다, 히다, 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글히다)
초로딜 湯礶에 汁이 두텁게 글히고 죠로 湯礶 이블 막고  굼글 두어 ≪1466 구방 상:52ㄱ
글히며 차 달효매 제 잡드놋다 ≪1482 남명 상:64ㄴ
므리 어러 어름외어든 도로 글힌 믈로 노기면 어름과 湯괘 다 다고 濕性이 오 잇니 ≪1465 원각 하3-1:38ㄱ
香湯 香 글휸 므리라 ≪1447 석상 3:28ㄱ
가마해 사 녀허 두고 글효  가마애 뷘 므를 글히더니1459 월석 7:13ㄱ
하 목수미 다면 이 地獄애 들릴 므를 글혀 기드리니라 ≪1459 월석 7:13ㄴ
16세기 : (글히다, 히다)
소니 을 먹 그르세셔 햠담거든 쥬이 잘 글히디 몯호 니고 ≪1518 번소 4:26ㄴ
이제 누의 나히 늙고 나도 늙그니 비록 조 누의 위야 쥭을 글히고져  ≪1518 번소 9:79
正月ㅅ 초날 새배 내여 수우레 녀허 두세소솜 글혀 東녁 문 向야 머고 ≪1578 간벽 9ㄴ
술 몯먹니어든 乳香 힌 므레 머거도 됴니라 ≪1542 분문 13ㄴ
 돗고마리 허 처 버 두돈식 좁 힌 므레 프러 머그라 ≪1542 분문 27ㄱ
17세기 : (글히다, 히다)
羹  蓴ㅣ 보라오닐 글히고 잔 이슬 마 菊花ㅣ 새로외닐 맛놋다 ≪1632 두시-중 15:25ㄴ
쥭에 파 흰 믿 세 녀허 다시 글혀 패 닉거든 머기면 됴니라 ≪1608 언태 19ㄴ
熱湯 덥게 글힌 믈 ≪1613 동의 1:18ㄱ
블을 일러  소솜만 히고 노킨 부레 플 석 兩으로 가마의 드리티라 ≪1685 염소 16ㄴ
흰   근을 누른 밀을 혀  그라  브도록 머그면 가히  날이라도  아니 고프고 ≪1660 신구 4ㄴ
18세기 : (히다)
됴흔 초 三五 升을 猛 불로써 달혀 두어 소솜 히고1792 무언 3:54ㄱ
손이 羹 다시 고거든 主人이 잘 히디 못홈을 겸고 ≪1737 어내 1:3ㄱ
初春과 다 冬月은 초 히며 술 강 복기 덥게 라 ≪1792 무언 1:19ㄴ
滾溢了 허 넘다 滾過水 힌 믈 ≪1775 역보 31ㄴ
차 달히며 밥을 힘을 의 애 믿디 몯을 호디 말올니라 ≪1737 여사 2:11ㄴ
19세기 : (히다, 이다)
노고에 물을 그마치 붓고 기름쟝에 히되 불을 과히 게 말고 ≪1869 규합 10ㄱ
죠흔 물 두 병을 혀 밥과 물이 어름 갓치 거든   셕고 ≪1869 규합 1ㄱ
좌춍을 참기름을 몬져 이고 너허 마초와  후 큰 그르 담고 ≪1869 규합 17ㄱ

다중 매체 정보(1)

  • 끓이다
    끓이다

    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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