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발뜽

- 품사
- 「명사」
- 「001」발의 위쪽 부분.
- 발등을 밟다.
- 발등까지 움푹움푹 빠지는 눈을 밟고 걸으며….≪한수산, 유민≫
- 이러한 생각에 골몰하여 고개를 숙이고 발등만 내려다보고 가던 순보는….≪한용운, 흑풍≫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밠(15세기)>발등(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발등’의 옛말인 ‘밠’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발’과 ‘등’의 합성어로 15세기 형태는 각각 ‘발’과 ‘’이다. 17세기부터는 ‘발등’이 나타나서 현재까지 쓰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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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밠, 밧등, 발등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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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8)
- 관용구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 일이 몹시 절박하게 닥치다. <동의 관용구> ‘불똥이 떨어지다’
- 그는 무슨 일이든 언제나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시작한다.
- 허허, 발등에 불 떨어질 일이 아닌데 서둘기는. ≪박경리, 토지≫
- 관용구발등(을) 디디다
- 남이 하려는 일을 앞질러서 먼저 하다.
- 나는 그 일을 다 알고 있다고 먼저 발등을 디디어 그의 말문을 막아 버렸다.
- 관용구발등을 밟히다
- 자기가 하려는 일을 남이 앞질러서 먼저 하다.
- 우리는 국내 최초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상대 회사에 발등을 밟히고 말았다.
- 관용구발등을 찍다
- 남의 일을 그르치거나 해를 주다.
- 관용구발등(을) 찍히다
- 남에게 배신을 당하다.
- 그는 굳게 믿었던 친구에게 결국 발등을 찍히고 말았다.
- 관용구발등의 불을 끄다
- 눈앞에 닥친 절박한 일이나 어려운 일을 처리하거나 해결하다.
- 그는 지금 자기 발등의 불을 끄는 데 정신이 없다.
- 속담발등에 오줌 싼다
- 너무 바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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