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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렷-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활용

품사

「001」엉클어지거나 흐리지 않고 분명하다.

또렷한 목소리.

그녀의 얼굴이 또렷하게 기억난다.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도렷-하다, 뚜렷-하다

역사 정보

도렫다(15세기~17세기)>도렷다(17세기~19세기)>또렷하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또렷하다’의 옛말인 ‘도렫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도렫다’는 ‘도렫’과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인데, ‘도렫’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 ‘ㄷ’이 ‘ㅅ’으로 표기되는 경향에 따라 17세기에는 ‘도렷다’로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고, 초성 ‘ㄷ’이 된소리로 변화하면서 19세기에 ‘또렷하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중세 국어의 ‘도렫다’는 “둥글다”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으나, 근대 국어 이후 “분명하다”는 의미로 변하였다. ‘도렫다’는 ‘도렫다’가 ‘ㄱ,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가 탈락한 형태이다.
이형태/이표기	도렫다, 도렫다, 도렷다, 또렷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도렫다, 도렫다) 도렫고  天南星을 저즌 죠예  구으니와 ≪1466 구방 상:1ㄴ≫ 環 도렫 구스리오 ≪1461 능엄 2:87ㄱ≫ 17세기 : (도렫다, 도렫다, 도렷다) 조  거시 뷘 틈에 도다 도렫고 그니 길니라 ≪1608 언두 상:24ㄴ≫ 淅淅 미 階砌에셔 나고 도렫  다매 그윽놋다 ≪1632 두시-중 10:37ㄱ≫ 댓비츤 햇 비체 도렷고 집 그르메  흐르  이어놋다 ≪1632 두시-중 3:30ㄱ≫ 19세기 : (도렷다, 또렷하다) 도렷다 完然 ≪1880 한불 494≫ 또렷하다 明白分明 ≪1895 국한 84≫ 도렷다 完然 ≪1895 국한 79≫

설명

현대 국어 ‘또렷하다’의 옛말인 ‘도렫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도렫다’는 ‘도렫’과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인데, ‘도렫’의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 ‘ㄷ’이 ‘ㅅ’으로 표기되는 경향에 따라 17세기에는 ‘도렷다’로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고, 초성 ‘ㄷ’이 된소리로 변화하면서 19세기에 ‘또렷하다’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중세 국어의 ‘도렫다’는 “둥글다”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었으나, 근대 국어 이후 “분명하다”는 의미로 변하였다. ‘도렫다’는 ‘도렫다’가 ‘ㄱ, ㄷ’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가 탈락한 형태이다.

이형태/이표기

도렫다, 도렫다, 도렷다, 또렷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도렫다, 도렫다): 도렫고  天南星을 저즌 죠예  구으니와 ≪1466 구방 상:1ㄴ≫; 環 도렫 구스리오 ≪1461 능엄 2:87ㄱ≫

17세기 : (도렫다, 도렫다, 도렷다): 조  거시 뷘 틈에 도다 도렫고 그니 길니라 ≪1608 언두 상:24ㄴ≫; 淅淅 미 階砌에셔 나고 도렫  다매 그윽놋다 ≪1632 두시-중 10:37ㄱ≫; 댓비츤 햇 비체 도렷고 집 그르메  흐르  이어놋다 ≪1632 두시-중 3:30ㄱ≫

19세기 : (도렷다, 또렷하다): 도렷다 完然 ≪1880 한불 494≫; 또렷하다 明白分明 ≪1895 국한 84≫; 도렷다 完然 ≪1895 국한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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