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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뜨다발음 듣기]
활용
떠[떠발음 듣기], 뜨니[뜨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으로】
「001」물속이나 지면 따위에서 가라앉거나 내려앉지 않고 물 위나 공중에 있거나 위쪽으로 솟아오르다.
종이배가 물에 뜨다.
아이들은 하늘에 있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미 해가 중천에 있는데도 사람들은 아직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몸이 공중에 붕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무가 물 위로 뜨다.
물속에 가라앉아 있던 물체는 시간이 조금 지나자 서서히 수면으로 뜨기 시작했다.
우리는 수평선 위로 조금씩 뜨고 있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가슴속으로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다.

관련 어휘

옛말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7세기)>다(18세기~19세기)>뜨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뜨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중세 국어 시기에 ‘ㅳ’은 ‘ㅂ’과 ‘ㄷ’이 둘 다 발음되는 어두 자음군이었는데,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면서 ‘ㅂ’이 탈락하고 ‘ㄷ’의 된소리로 바뀌어 18세기에는 ‘다’ 형태가 등장하였다. 18세기에는 ‘ㄷ’의 된소리를 ‘ㄸ’으로 표기한 ‘뜨다’도 등장하여 19세기까지 ‘다’와 ‘뜨다’가 공존하였다. 현대 국어에서는 된소리를 각자 병서로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뜨다’로 표기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다, 다, 뜨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큰 므레 가다가도 일후믈 일면 즉자히 녀튼  어드리어며 ≪1447 석상 21:2ㄴ
이 衆生이 禪定  믌겨레 고 愛欲 흐린 믌겨 그치니라 ≪1464 영가 서:5ㄴ
16세기 : (다)
믓 가온 오며  리니 이 인 올히오 ≪1510년대 번박 70ㄱ
두 소로 오 자바 옷 기슭기 해  자만 게 며 안조매 오 퍼디게 말며 ≪1518 번소 3:27ㄴ
17세기 : (다)
諸生앤 녜 뎌 오시오 나그내로 뇨   말와미로다 ≪1632 두시-중 6:20ㄱ
18세기 : (다, 뜨다)
다1790 몽해 상:7ㄴ
부 浮 ≪1781 왜해 상:10ㄴ
19세기 : (다, 뜨다)
다1880 한불 478
말 浮言 ≪1895 국한 90

다중 매체 정보(1)

  • 뜨다
    뜨다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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