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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곤ː하다
]- 활용
- 곤하여[곤ː하여](곤해[곤ː해]), 곤하니[곤ː하니]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1」기운이 없이 나른하다.
- 연일 과중한 업무로 몸이 곤해서 그런지 그저 어디 가 한숨 잤으면 하는 생각뿐이다.
- 물 한 방울 못 먹고 눈 한 번 못 붙인 나는 배는 고프고 몸은 곤하여 촌보를 옮기기가 어려웠다.≪김구, 백범일지≫
- 삼월이를 내보낸 뒤에 연연이는 퇴침을 끌어다 놓고 곤한 몸을 그곳에 눕혔다.≪김동인, 젊은 그들≫
- 장로의 집에 잠시 들러, 곤해서 쓰러진 백현경을 일으키고, 몇 마디 앞일을 의논해 보았다.≪심훈, 상록수≫
- 우길이는 곤한 줄도 모르고 턱을 들고 그 기생을 구경하였다.≪한설야, 탑≫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고단-하다, 노곤-하다(勞困하다), 피곤-하다(疲困하다), 피핍-하다(疲乏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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