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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작게는 개인의 생활에서 크게는 국가의 운명까지도 좌우한다.

이 문제는 작게는 가정 문제이지만 나아가서는 사회 문제이기도 하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쏙다(강원, 경북), 즉다(강원, 경기, 전북, 충청), 짝다(강원, 경상, 전라, 충청, 중국 길림성), 쩍다(강원, 경북, 전라, 충청), 속다(경북), 바뜨다(제주), 바트다(제주), 빠뜨다(제주), 족다(제주)

역사 정보

쟉다(15세기~19세기)>작다(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작다’의 옛말인 ‘쟉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치음이었던 ‘ㅈ’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쟈’와 ‘자’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18세기 문헌에서부터 ‘작다’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쟉다, 작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쟉다)) 깁오 쟉게 비븨여 ≪1466 구방 하:82ㄱ≫ 16세기 : ((쟉다)) 로옴이 쟉고 욕심이 젹으며 ≪1588 소언 5:106ㄱ≫ 너모 쟉게  니언뎡 ≪1518 정속-이 25ㄱ≫ 17세기 : ((쟉다)) 디룡이 고 쟉고 ≪1608 언두 상:8ㄴ≫ 18세기 : ((쟉다, 작다)) 술은 쟉은 잔으로 여러 슌 먹 거시 ≪1790 인어 9:20ㄴ≫ 쇼타 이 작게 문을 열과댜 호미오 ≪1787 병학 18ㄱ≫ 19세기 : ((쟉다, 작다)) 쟈근 독에 며조 오십 덩이 너허 ≪1869 규합 5ㄴ≫ 부비 작지 안타 不費不小 ≪1895 국한 151≫

설명

현대 국어 ‘작다’의 옛말인 ‘쟉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치음이었던 ‘ㅈ’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쟈’와 ‘자’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18세기 문헌에서부터 ‘작다’가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쟉다, 작다

세기별 용례

16세기 : ((쟉다)): 로옴이 쟉고 욕심이 젹으며 ≪1588 소언 5:106ㄱ≫; 너모 쟉게  니언뎡 ≪1518 정속-이 25ㄱ≫

18세기 : ((쟉다, 작다)): 술은 쟉은 잔으로 여러 슌 먹 거시 ≪1790 인어 9:20ㄴ≫; 쇼타 이 작게 문을 열과댜 호미오 ≪1787 병학 18ㄱ≫

19세기 : ((쟉다, 작다)): 쟈근 독에 며조 오십 덩이 너허 ≪1869 규합 5ㄴ≫; 부비 작지 안타 不費不小 ≪1895 국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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