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까다
- 활용
- 까[까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2」알을 품어 새끼가 껍데기를 깨고 나오게 하다.
- 병아리를 까다.
- 새끼를 까다.
- 물오리들이 알을 많이 깠다.
- 닭을 안기면 병아리도 잘 까고, 병아리를 까면 다 잘 자랐다.≪이광수, 유정/꿈, 마당 미디어, 1994년≫
- 턱주배기의 새끼와 깜둥이의 새끼가 모두 서른세 마리의 병아리를 까서 집 안은 병아리들로 가득 찼다.≪권정생, 바닷가 아이들, 창작과 비평사, 1988년≫
역사 정보
다(15세기~16세기)>다(17세기~19세기)>다(19세기)>까다(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까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 자음군이 사라지면서 ‘-’의 초성 ‘ㅴ’에서 ‘ㅂ’이 탈락하고 ‘ㅺ’이 되어 17세기에 ‘-’로 나타나게 되었다. 18세기에는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도 이 변화를 겪어 ‘-’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한편, 19세기에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바뀜에 따라 ‘까-’로 표기되기도 하였다. 19세기에는 ‘-, -, 까-’가 공존하였는데 ‘까-’로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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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다, 다, 다, 다, 까다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
- 속담까기 전에 병아리 세지 마라
- 일이 성사되기도 전에 일에서 생길 이익을 따지는 것이 좋지 아니하다는 말. <동의 속담> ‘알 까기 전에 병아리 세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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