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참ː따

- 활용
- 참아[차마], 참으니[차므니]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웃음, 울음, 아픔 따위를 억누르고 견디다.
- 울음을 참다.
- 나는 웃음이 터져 나오는 것을 겨우 참아 냈다.≪이호철, 소시민≫
- 영희는 졸음을 못 참아 눈을 감았다.≪조세희,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 밤이 깊도록 여삼은 역시 잠을 못자고 아픔을 참으며 몸을 뒤채었다.≪유현종, 들불≫
- 여해는 참고 참았던 눈물이 와 하고 눈시울로 몰려드는 듯하였다.≪현진건, 적도≫
- 어떤 중학생은 웃음을 억지로 참다가, 입에 물고 있던 과자를 앞줄에 앉은 사람의 뒤통수에다가 확 내뿜었다.≪심훈, 상록수≫
관련 어휘
- 옛말
-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참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참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바뀜에 따라 ‘다>참다’로 변화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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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 참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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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속담참는 게 아재비다
- 비위에 거슬리거나 꼴사나운 일들을 당하여도 참고 분별 있게 행동하여 일을 능숙히 처리함이 좋다는 말.
- 속담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 억울하고 분한 일이 있더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꾹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임을 이르는 말.
- 속담참을 인(忍) 자를 붙이고 다니랬다
-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참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 <동의 속담> ‘참을 인(忍)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속담참을 인(忍) 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어떤 경우에도 끝까지 참으면 무슨 일이든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말. <동의 속담> ‘참을 인(忍) 자를 붙이고 다니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