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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활용

품사

「001」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 은·백통·놋쇠 따위로 만들며, 생김새는 우묵하고 길둥근 바닥에 자루가 달려 있다.

숟가락으로 밥을 뜨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술(15세기~17세기)>숫가락(20세기)>숟가락(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숟가락’의 옛말인 ‘술’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술’에 관형격 조사 ‘ㅅ’과 ‘가락’이 통합하여 한 단어가 되면서 ‘ㅅ’ 앞의 ‘ㄹ’이 탈락하여 ‘숫가락’이 되었다. 이러한 통합은 빨라도 19세기 이후에 이루어진 듯하다. ‘숫가락’은 ‘숟가락’으로 표기하는 현대 국어와 발음 차이가 없는 동일한 어형이다. ‘술’은 현대 국어에서는 “숟가락으로 떠 분량을 세는 단위”의 뜻으로만 제한적으로 남아 있다.
이형태/이표기	술, 술가락, 숫가락
세기별 용례	15세기 : ((술)) 수레  기름  홉을  세 번곰 머고 ≪1489 구간 6:85ㄱ≫ 16세기 : ((술)) 匕 술 비 匙 술 시 ≪1527 훈몽 中6ㄱ≫ 17세기 : ((술))  술 두 술  미음에나 온슈에나 플어 머그라 ≪1608 태산 16b≫

설명

현대 국어 ‘숟가락’의 옛말인 ‘술’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술’에 관형격 조사 ‘ㅅ’과 ‘가락’이 통합하여 한 단어가 되면서 ‘ㅅ’ 앞의 ‘ㄹ’이 탈락하여 ‘숫가락’이 되었다. 이러한 통합은 빨라도 19세기 이후에 이루어진 듯하다. ‘숫가락’은 ‘숟가락’으로 표기하는 현대 국어와 발음 차이가 없는 동일한 어형이다. ‘술’은 현대 국어에서는 “숟가락으로 떠 분량을 세는 단위”의 뜻으로만 제한적으로 남아 있다.

이형태/이표기

술, 술가락, 숫가락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