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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아욱발음 듣기]
활용
아욱만[아웅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Malva verticillata
「001」아욱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50~70cm이고, 잎은 어긋나는데 단풍잎처럼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다. 연한 줄기와 잎은 국을 끓여 먹고, 씨는 동규자(冬葵子)라고 하여 한방에서 이뇨제로 사용한다.

역사 정보

아혹(15세기~18세기)>아옥(15세기~19세기)>아욱(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아욱’의 옛말인 ‘아혹’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아혹’에서 모음 사이의 자음 ㅎ이 탈락한 ‘아옥’ 형태 역시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서 18세기까지는 ‘아혹’과 ‘아옥’이 공존하였다. 19세기에는 ‘아옥’에서 단어 내부의 모음조화가 파괴되어 두 번째 음절의 양성모음 ‘ㅗ’가 음성모음 ‘ㅜ’로 변화한 ‘아욱’ 형태가 등장하였다.
이형태/이표기 아혹, 아옥, 아욱
세기별 용례
15세기 : (아혹, 아옥)
아혹 부유 소 노티 말라 소 노면 아혻 ≪1481 두시-초 8:32ㄴ
 牛膝  兩 움 앗고 아옥   홉과 디허 아 ≪1466 구방 하:91ㄱ
아옥 바티 거츨 내 오져 노라 ≪1481 두시-초 10:31ㄱ
16세기 : (아혹, 아옥)
아혹 규 ≪1676 신합 상:10ㄴ
아옥 규 ≪1527 훈몽 상:8ㄱ
17세기 : (아혹, 아옥)
葵菜 아혹1690 역해 하:10ㄱ
만일 먹고져 시븐 것 잇거든 아옥을 달혀 먹고 혹 아옥 씨 서 흡을 달혀 게 야 머그라 ≪1686 신구 보유:9ㄴ
18세기 : (아혹, 아옥)
댓무우 쉿무우 부로 아혹  시근 고싀 파 마 ≪1765 박신 2:39ㄴ
葵菜 아옥1748 동해 하:4ㄱ
19세기 : (아옥, 아욱)
아옥 葵 ≪1880 한불 2
아욱 薁菜 ≪1895 국한 202

관용구·속담(1)

속담아욱으로 국을 끓여 삼 년을 먹으면 외짝 문으로는 못 들어간다
아욱으로 늘 국을 끓여 먹으면 몸이 불어서 외짝 문으로 못 들어간다는 뜻으로, 아욱이 몸에 매우 좋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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