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송ː곧

- 활용
- 송곳만[송ː곤만

- 품사
- 「명사」
- 「001」작은 구멍을 뚫는 데 쓰는 도구. 쇠로 만들며 끝은 뾰족하고 자루가 달려 있다.
- 송곳으로 종이에 구멍을 뚫고 실을 넣어 묶었다.
- 목재에 못을 박을 때에는 송곳으로 미리 구멍을 뚫어 놓으면 수월하다.
- 운암댁은 재주도 좋게 송곳 하나 찌를 만한 자리에다 그릇을 셋이나 차려 놓았다.≪윤흥길, 완장≫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솔옷(15세기~17세기)>송곳(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송곳’의 옛말인 ‘솔옷’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솔옷’은 ‘솔’과 ‘곳’의 결합으로 추정되는데 ‘솔’과 ‘곳’은 각각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솔’과 ‘곳’이 결합하면서 ‘곳’의 ‘ㄱ’이 ‘솔’의 ‘ㄹ’ 뒤에서 약화되어 유성후두마찰음 ‘ㅇ’[ɦ]으로 실현된 것이 15세기의 ‘솔옷’이다. 16세기에 ‘솔’이 ‘송’으로 교체되어 ‘송곳’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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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솔옷, 솔옺, 송곳, 송곧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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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8)
- 속담송곳 거꾸로 꽂고 발끝으로 차기
- 스스로 화를 부르는 어리석은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송곳 꽂을 땅뙈기도 없다
- ‘송곳 박을 땅도 없다’의 북한 속담.
- 속담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 모든 일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 송곳 끝도 세울 수 없을 정도라는 뜻으로,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입추의 여지가 없다’ ‘벼룩 꿇어앉을 땅도 없다’ ‘송곳 세울 틈[자리]도 없다’
- 속담송곳 박을 땅도 없다
- 자기가 부쳐 먹을 땅이라고는 조금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벼룩 꿇어앉을 땅도 없다’
- 속담송곳 세울 틈[자리]도 없다
- 송곳 끝도 세울 수 없을 정도라는 뜻으로,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입추의 여지가 없다’ ‘벼룩 꿇어앉을 땅도 없다’ ‘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 속담송곳으로 매운 재 끌어내듯
- 재가 긁어지지 않는 송곳으로 재를 긁어내려 한다는 뜻으로, 알맞은 수단과 도구를 쓰지 않아 공연히 헛수고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송곳 항렬인가
- 꼬치꼬치 캐어묻거나 파고 묻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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