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섣ː딸

- 품사
- 「명사」
- 「001」음력으로 한 해의 맨 끝 달.
- 결혼식 날짜는 해를 넘기지 않으려고 섣달로 정했다.
- 말굽 소리와 말 울음소리는 맵고 찬 섣달 찬 바람을 끊는다.≪박종화, 임진왜란≫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섯(15세기~19세기)>섣(17세기)>섣달(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섣달’의 옛말인 ‘섯’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는 ‘ㅡ’로 변하였는데 ‘섯’도 이 변화를 겪어 17세기에는 ‘섯달’이 쓰였다. 현재의 어형인 ‘섣’은 18세기에 등장하여 이후 계속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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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섯, 섣, 섯, 섯달, 섣달, 섣딸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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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3)
- 속담섣달에도 밭 갈 날이 있다
- 가장 추운 섣달에도 어쩌다가 날씨가 따스해지는 날이 있다는 말.
- 속담섣달에 들어온 머슴이 주인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 머슴이 주제넘게 주인집 일을 걱정한다는 뜻으로, 저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 속담섣달이 둘[열아홉]이라도 시원치 않다
- 섣달이 아무리 많아도 모자란다는 뜻으로, 시일을 아무리 늦추어도 일의 성공을 기약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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