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데우다

- 활용
- 데우어[데우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식었거나 찬 것을 덥게 하다.
- 물을 데우다.
- 아내는 밤늦게 들어온 남편을 위해 찌개를 데우고 밥상을 차렸다.
- 끼고 누웠던 진주집을 깨워서 술을 데워 서너 잔이나 마시었으나 역시 잠들 수 없었다.≪최서해, 큰물 진 뒤≫
- 그 작은 잡풀들이 보조용 땔감으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걸 발견한 나는 몹시 기뻤다. 방을 데우거나 취사용으로 땔감이 많이 필요했는데 겨울이고 낯선 지방이라 땔감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송영, 발로자를 위하여,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모두들 잠깐 동안 뜨거운 국물과 소주로 몸을 데우고는 총총 사라져 갔다.≪한창훈,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창작과 비평사, 2003년≫
- 냉장고에는 지난밤 만들어둔 찬이 몇 가지나 있었다. 북엇국이나 데우면 근사한 아침이 될 듯했다.≪윤정규, 얼굴 없는 전쟁, 창작과 비평사, 2001년≫
- 아내는 찌개 하나만을 달랑 데워 늦은 식탁을 차렸다.≪서윤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궁리 출판, 2003년≫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가열-하다(加熱하다), 덥-히다
- 지역어(방언)
- 뜨스쿠다(강원), 뜨시쿠다(강원), 데파다(경남), 데푸다(경남), 뎁-후다(경남), 뎁-히다(경남), 따사다(경남), 따수다(경남), 떠사다(경남, 중국 흑룡강성), 뜨사다(경남), 뜨수다(경남), 뎁-이다(경북), 따슬구다(경북), 뜨실구다(경북), 더푸다(경상), 떠서다(경상, 중국 흑룡강성), 떠수다(경상, 중국 흑룡강성), 디다(전남), 디우다(전남, 충남), 뎁-기다(함경)
- 옛말
- 더-이다
역사 정보
데우다(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데우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데우다'는 '데-'에 접미사 '-우-'가 결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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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데우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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