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늑따

- 활용
- 늙어[늘거





- 품사
- 「동사」
- 「002」한창때를 지나 쇠퇴하다.
- 이제는 나도 늙어서 예전 같지 않다.
- 상감의 춘추도 인제는 이십이 되었고, 나도 인제는 늙고 쇠약하니 모든 일을 처결하기에 대단히 힘이 드오.≪박종화, 금삼의 피≫
역사 정보
늙다(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늙다’의 옛말인 ‘늙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의 ‘늙다’는 “늙다”의 의미와 “낡다”의 모두 가지고 있었다. “낡다”의 의미를 가지는 ‘늙다’는 같은 시기에 ‘다’와 공존하였다가 후대에 “늙다”의 의미만 가지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에 나타나는 ‘다, 륽다, 늜다’와 같은 표기는 근대 국어 시기의 표기 혼란과 관련된 일시적인 표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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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늙다, 다, 륽다, 늜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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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7)
- 속담늙고 병든 몸은 눈먼 새도 안 앉는다
- 사람이 늙고 병들면 누구 하나 찾아 주지 아니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늙어도 기생
- 비록 늙기는 하였어도 기생이란 신분은 버릴 수 없다는 뜻으로, 본질은 좀처럼 변하지 아니하고 오래 남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늙어서 고적한 것은 죽음보다 세 갑절 무겁다
- 늙은이가 외롭게 혼자 사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막막한 것은 없다는 말.
- 속담늙으면 룡마(龍馬)도 삯마만 못하다
- 날랜 용마도 늙으면 삯짐이나 끄는 삯말보다도 못하다는 뜻으로, 사람도 늙으면 기력이 약해지고 능력도 제대로 낼 수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늙은 고양이가 아래목을 찾는다
- 나이 먹어 늙으면 기력이 없고 게을러져서 일에 앞장서기를 꺼리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늙은 당나귀 꾀 많다
- 나이 먹어 늙으면 힘이 달리기 때문에 될수록 편하게 지내려고 꾀를 부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늙은 장수 쓸데없다
- 한때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나이 들거나 병이 생겨 제 능력을 나타낼 수 없게 되면 보잘것없는 존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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