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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젇발음 듣기]
활용
젖이[저지발음 듣기], 젖만[전만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포유류의 가슴 또는 배의 좌우에 쌍을 이루고 있는, 젖을 분비하기 위한 기관. 암컷은 젖샘이나 피하 조직이 발달하여 융기하고, 분만 후 일정한 기간 동안 젖을 분비한다.
젖을 만지다.
젖을 빨다.
젖이 붓다.
젖에 멍울이 잡혀 병원에 들렀다.
영희는 무안한 낯빛으로 어린애를 받아서 서투른 솜씨로 통통 불은 젖을 꺼내 물렸다.≪염상섭, 후더침≫
일본 부인 잡지에서 조선의 미개한 풍속을 특집으로 다룬 걸 본 적이 있는데 부녀자가 내놓는 걸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는 것도 그중의 하나였다.≪박완서, 미망≫
퉁퉁 불은 젖을 감추고 그녀는 더 열심히 자기의 장사에 몰두한 것이었다.≪홍성원, 육이오≫
나는 노파의 침대에 다가가 노파의 입에 젖을 갖다 대었다. 노파의 입이 힘없이 벌어지고, 그러자 맹렬한 힘으로 빨아 대기 시작했다.≪오정희, 미명≫

관련 어휘

비슷한말
가슴, 유방(乳房)
지역어(방언)
(경북), (전남), (제주)
옛말

역사 정보

졎(15세기~19세기)>젖(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젖’의 옛말인 ‘졎’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졎’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실현될 때에는 ‘졋’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졎’으로 실현되어 ‘졎/졋’의 교체를 보였다. 중세국어에서 근대국어로 넘어가던 시기에 치음 ‘ㅈ, ㅊ’이 구개음으로 바뀌면서 ‘져’와 ‘저’의 발음이 같아졌다. 그리하여 ‘졎’과 ‘젖’의 발음이 같아져 19세기 문헌에 ‘젖’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졎, 젖
세기별 용례
15세기 : (졋, 졎)
王이 大愛道그 가샤 머겨 기라 야시 ≪1447 석상 3:3ㄴ
그저긔  長者 리  져즈로 粥 쑤어 樹神 이바도려 니 ≪1447 석상 3:40ㄱ
16세기 : (졋, 졎)
이제 제 머기녀 어더 잇녀 ≪1510년대 번박 57ㄱ
아기도  져즐 여듧 셤 너 말 머그모로  검고 가븨여우니라 ≪1563 은중 3ㄴ
17세기 : (졋, 졎)
아기  나셔 졋도 아니 먹고 오도 몯 누거든 ≪1608 언태 70ㄱ
 술식 더운 술  자 플어  세 번식 머그면 져지 즉제 나고 하 가히 다 아기 머기리라 ≪1608 언태 62ㄴ
18세기 : (졋, 졎)
이제 각시ㅣ 아를 손조 먹이냐  졋어미를 어덧냐 ≪1765 박신 1:55ㄴ
어진 이 감동야 모든개 식을 나하 서로 져즐 먹이지라 ≪1758 종덕 상:7ㄱ
19세기 : (졋, 젓)
人乳 ≪1868 의종 부여:47ㄱ
유 乳 ≪1895 국한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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