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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갇따발음 듣기]
활용
같아[가타발음 듣기], 같으니[가트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형용사」 【…과】
「002」((‘…과’ 성분은 주로 ‘과’가 생략된 단독형으로 쓰인다)) 다른 것과 비교하여 그것과 다르지 않다.
백옥 같은 피부.
양 귀비 같은 얼굴.
꿈속 같다.
마음이 비단 같다.
하는 짓이 굼벵이 같다.
그의 눈에는 장난기가 실려 있었다. 어쩌면 그 모습은 소년 같기도 했다.≪박경리, 토지≫
아가야, 너는 하늘에서 떨어진 흰옷의 천사 같구나.≪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그는 싸움 마당에서 쓰러지는 무명의 전사와 같고, 그의 운명은 과실나무 뿌리에 파묻히는 거름과 같은 존재다.≪오천석, 민주주의 교육의 건설≫

역사 정보

다(15세기~17세기)/다(15세기~19세기)>같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같다’의 옛말인 ‘다/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 국어 시기를 거치면서 ‘-’가 축약되어 ‘-’으로 단일화 한 후,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여 ‘같-’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6세기 이후 나타나는 ‘ㅌ-, ㅌ-’은 ‘ㅌ’을 부분적으로 이중으로 표기한 중철 표기이고, ‘ㅎ-, ㅎ-’은 ‘ㅌ’은 ‘ㄷ’과 ‘ㅎ’으로 나누어 표기한 재음소화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 -, -, ㅌ-, -, ㅎ-, ㅌ-, 갓ㅌ-, 갓-, 갓ㅎ-, 같-
세기별 용례
15세기 : (-, ㅎ-, -)
 二十 里 녀시니 轉輪王 녀샤미 시니라1447 석상 6:23ㄱ
太子ㅣ 니샤 사 목수미 흐를 믈 야 머므디 몯놋다 시고 ≪1447 석상 3:17ㄱ
調達이와 難陁왜 서르 실흠니 둘희 히미 거늘 太子ㅣ 둘흘 자바  그우리와시며 ≪1447 석상 3:13ㄱ
16세기 : (-, ㅎ-, -, -, ㅌ-, ㅌ-)
굴근 술위예 시러 가져 일 쳔  거시  무저비만 니 업스니라 ≪1510년대 번박 상:13ㄱ
내 주구믄 벌에 즘 야 앗갑디 아니커니와 ≪1514 속삼 충:5ㄴ
그 갓나도   고와 됴호미 관음보살 고1510년대 번박 상:45ㄴ
삭애 모 저긔 과실와 수울와 세주리 게 고 면과 밥과 야  번 회고 ≪1518 여씨-존 37ㄴ
猶   디라 인이 대뎌디 ≪1518 번소 7:44ㄱ
츔을 반시 法度ㅣ 잇더니 飮食  類에도 밥과 으란 다시 더음을 許고 ≪1588 소언 6:5ㄴ
17세기 : (-, ㅎ-, -, ㅎ-, ㅌ-, ㅌ-)
 오 열여 역 도 제   고디 연지빗 야 블그면 결단야 죽니라 ≪1608 언두 상:18ㄴ
넉시 릐  디나가미 니 이바디야 즐겨셔 오로 갓부레 더딤 고져 願노라 ≪1632 두시-중 14:9ㄴ
다 그 구챠히 사라시므론  번 주금만 디 몯다 더니 ≪1617 동신속 열7:11ㄴ≫
冥寞애 곳다온  슬허 잡드러 玉   갓가이 두니라 ≪1632 두시-중 3:72ㄴ
서리예 프른 남기 러뎌 錦  남기 외니 萬壑앳 므리 東 녀크로 흘러가 머므로미 업도다 ≪1632 두시-중 25:42ㄴ
네 이리 뎡 갑 면 곳 高麗ㅅ 셔도  사디 못리라 ≪1670 노언 하:11ㄱ
18세기 : (-, ㅎ-, -, ㅌ-, ㅌ-, 갓ㅎ-)
너희 婦人되엇 이 시러곰 날 면  됴흘이라 ≪1721 오륜전비 7:10ㄴ
그 과연 得隴望蜀이란 말 여 人事所在의 아마도 發說치 몯올쇠 ≪1790 인어 6:2ㄴ
비록 사롬의 몸을 슈야도 간난며  사미며 졔근이 디 몯야 만이 악업을 닙어와 자 그 몸마 안니오라 ≪1762 지장 중:9ㄱ
仙鶴과 머유기 흔 것도 이시며 나븨와 구으리 흔 것도 이시며 ≪1765 박신 1:20ㄴ
立은 일오닷 말과 니 그 사 될 도리 일오다 홈이라 ≪1737 여사 2:1ㄴ
만일 일즉이 修行善果치 아니면 곳 禽獸의 類와 리라1765 박신 2:30ㄴ
우리 편의 드지 아닛 재 심히 만니 윤양후 갓 이 단단이 보호 무리어  의심 바드믈 면치 못다 니 ≪1777 명의 권수상:61ㄴ
19세기 : (-, ㅎ-, ㅌ-, 갓-, 갓ㅌ-, 갓ㅎ-)
공이 안흐로 랑니 부인 니 여시니 다 식이 잇더라 ≪1832 십구 2:10ㄴ
셩인이  나와 너희 다  사이라 ≪1865 주년 76ㄴ
 로 지은 긔구  소푀 이시니 텰환은 화탄을 합고 졔도 후당 치 고 ≪1883 이언 3:48ㄴ
故로 君子의 心行은 小事 臨여도 大敵을 對 갓고 密室에 坐여도 通衢에 行홈 타니라 ≪1895 독본 22ㄱ
반다시 마음 가온 맑고 맑가  터럭만콤도 잠념이 업셔 불 갓튼 긔운이 나지 안니고 ≪1880 삼성 20ㄱ
셰샹 사이 갓 셩픔이 잇심으로 다 형뎨니 우리 교우 다  셩픔 뿐이니라 ≪1892 성직 7:26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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