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젇

- 활용
- 젖이[저지


- 품사
- 「명사」
- 「001」분만 후에 포유류의 유방에서 분비하는 유백색의 불투명한 액체. 단백질, 지방, 당분 따위를 많이 함유하여 자식이나 새끼를 양육하는 먹이가 된다.
- 젖 달라고 보채는 아이.
- 젖을 짜다.
- 젖을 주다.
- 젖을 먹이다.
- 젖이 잘 나오지 않다.
- 나는 서러워서 너를 안고 젖 먹이며 남모르게 많이 울었구나.≪최명희, 혼불≫
- 어멈에게 좋은 젖을 내게 하기 위해 마님은 보약도 먹이시고 좋은 음식도 먹이셔서….≪한무숙, 생인손≫
- 그들은 봄에 첫 말 젖을 짜게 되면 그 젖을 마시기 전에 태양에 향해서 약간을 뿌리면서 예배한다.≪고은, 지(G) 선상의 노을≫
역사 정보
졎(15세기~19세기)>젖(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젖’의 옛말인 ‘졎’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 ‘졎’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하거나 단독으로 실현될 때에는 ‘졋’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가 결합할 때에는 ‘졎’으로 실현되어 ‘졎/졋’의 교체를 보였다. 중세국어에서 근대국어로 넘어가던 시기에 치음 ‘ㅈ, ㅊ’이 구개음으로 바뀌면서 ‘져’와 ‘저’의 발음이 같아졌다. 그리하여 ‘졎’과 ‘젖’의 발음이 같아져 19세기 문헌에 ‘젖’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
이형태/이표기 | 졎, 젖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0)
- 관용구젖(을) 떼다
- 젖먹이나 짐승의 새끼 등에게 젖 먹이는 것을 그만두고 딴 음식을 먹고 자라게 하다.
- 우리 막내가 젖 뗄 나이가 지났는데도 젖 말고는 아무것도 먹으려 들지 않아요.
- 관용구젖(이) 떨어지다
- 젖먹이나 짐승의 새끼 등이 젖을 먹지 않게 되다. <동의 관용구> ‘젖꼭지(가) 떨어지다’
- 한 꼬마가 이제 젖 떨어진 듯한 아기에게 뭔가를 퍼 먹이고 있었다. ≪이정환, 샛강≫
- 속담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 젖 뗀 강아지가 어미젖이 그리워 짖는다는 뜻으로, 몹시 보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젖 먹는 강아지 발뒤축 문다
- 나이 어린 사람이 윗사람을 어려워하지 않고 버릇없이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젖 먹던 힘이 다 든다
- 무슨 일이 몹시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젖 먹은 힘까지 다 낸다’
- 속담젖 먹은 것까지 다 기여 올라온다
- ‘젖 먹은 밸까지 뒤집힌다’의 북한 속담.
- 속담젖 먹은 밸까지 뒤집힌다
- 매우 속이 상하고 아니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젖 먹은 힘까지 다 낸다
- 무슨 일이 몹시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젖 먹던 힘이 다 든다’
- 속담젖은 보채는 아이한테 먼저 준다
- 보채면서 자꾸 시끄럽게 구는 아이에게는 달래느라고 밥 한 술이라도 더 주게 된다는 뜻으로, 조르며 서두르는 사람이나 열심히 구하는 사람에게는 더 잘해 주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보채는 아이 젖 준다’
- 속담젖 잘 먹은 아이 같다
- 젖살이 오른 것처럼 매우 포동포동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