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배우다

- 활용
- 배우어[배우어


- 품사/문형
- 「동사」 【…에서/에게서 …을】
- 「001」((‘…에게서’ 대신에 ‘…에게’가, ‘…에서/에게서’ 대신에 ‘…을 통하여’가 쓰이기도 한다))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다.
-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에게서 외국어를 배우다.
- 학교에서 국어 문법을 배우다.
- 형의 행동은 배운 사람다운 것이었다.
- 제군은 이제 대학에 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조세희, 뫼비우스의 띠≫
- 이 박사는 역사를 배우고 사회학을 배우고 윤리학까지 배우고 성경까지도 배웠다.≪이광수, 흙≫
- 대학교 이학년 때부터 병수 씨는 일주일에 두 번쯤 시간을 내어 친구들과 함께 빈민가에서 배우지 못한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야학 교사를 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역사 정보
호다(15세기~19세기)>오다(19세기)>배우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배우다’의 옛말인 ‘호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 모음 사이에서 ‘ㅎ’이 탈락한 ‘오다’ 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근대국어 후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이중모음 ‘ㆎ’도 ‘ㅐ[ay]’로 바뀌고, ‘ㅐ[ay]’가 [ɛ]’로 단모음화 하였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영된 ‘배오다’형태가 19세기에 나타난다. ‘배오다’에서 제2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바뀐 ‘배우다’ 형태도 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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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호다, 후다, 오다, 배오다, 배우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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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배우는 것은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못 배운다
- 죽을 때까지 배워도 다 배우지 못한다는 뜻으로, 나이가 든 후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수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