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꼬리

- 품사
- 「명사」
- 「001」동물의 꽁무니나 몸뚱이의 뒤 끝에 붙어서 조금 나와 있는 부분. 짐승에 따라 조금씩 모양이 다르다.
- 꼬리가 짧다.
-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다.
- 생선 꼬리를 자르다.
- 개가 꼬리를 내리고 도망갔다.
- 나는 꼬리 떨어진 도마뱀의 꼬리에서 새로운 꼬리가 솟아나는 환영을 보았다.≪최인호, 잠자는 신화≫
- 꿈틀거리며 몸을 뒤튼 뱀이 지게 작대기를 감으며 꼬리 쪽을 흔들어 댔다.≪한수산, 유민≫
- 고양이 울음소리도 들려왔다. 지붕을 타고 사라지는 고양이의 꼬리가 얼핏 보였다.≪최인호, 지구인≫
- 마을 사람들은 사또 행차 구경하듯 먼발치로 양문이의 모습을 건너다보았는데, 그 위풍에 눌려 개들도 꼬리를 사리고 돌담 뒤에서 짖어 댔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관련 어휘
- 낮춤말
- 꼬랑이
- 지역어(방언)
- 꼬리기(강원), 꽁대(경기, 함경), 어위(경기), 고랑데기(경남), 고랑테(경남), 기고리(경남), 꼬랑대기(경남, 함경), 꼬랑대이(경남, 전남, 평안, 함남), 꼬래이(경남), 까랑탱(경북), 꼬렁데기(경북), 꼬랑기(전남), 꼴랑대기(전남), 꼴랑댕이(전남), 꼴랑지(전남), 꼴리(전남, 제주), 꽁탱이(전남), 똘랑지(전남), 촐리(전남, 제주), 꼴랭이(전라), 꽹지(전북), 꼴렝이(제주), 꽁당지(제주), 총지(제주), 꼬랭지(평북, 함북), 고랑데이(평안, 중국 길림성), 꼬랭기(평안, 함경), 꼬래기(함경), 꽁대기(함경), 꼬라기(함북), 꼬래(함북), 꼬리미(함북), 꼬라지(황해)
역사 정보
리(15세기~19세기)>꼬리(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꼬리’의 옛말인 ‘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리’의 ‘ㅺ’의 음가에 대하여 15세기에는 ‘ㅅ’, ‘ㄱ’이 모두 발음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ㄱ’의 된소리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렇지만 16세기 이후의 ‘ㅺ’은 ‘ㄱ’의 된소리로 발음되었다고 볼 수 있다. 18세기 말 이후 ‘ㄱ’의 된소리를 ‘ㄲ’으로 표기하게 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꼬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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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리, 꼬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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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 현대국어의 ‘꼬리’ 이외에, “꼬리”의 의미를 가지는 ‘초리’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두 형태를 한 형태에서 변화를 달리한 것으로 본다면, ‘*ㅈ+(모음)+ㄱ+오리’의 연쇄에서 ‘리’는 ‘*ㅈ>ㅅ’의 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고, ‘초리’는 ‘ㄱ>ㅎ’의 변화를 겪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관용구·속담(22)
- 관용구꼬리(가) 길다
- 방문을 닫지 않고 드나들다.
- 누구야, 꼬리가 긴 사람이. 아직도 문이 열려 있네.
- 관용구꼬리가 드러나다
- 정체가 알려지거나 밝혀지다.
- 전혀 꼬리가 드러나지 않는 사이비 교주를 무슨 수로 찾아내느냐?
- 관용구꼬리가 밟히다
- 행적이 드러나다.
- 꼬리가 밟혀 자기 자신이 걸려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그였다. ≪유현종, 들불≫
- 관용구꼬리가 빠지게
- 몹시 빨리 도망치거나 달아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동의 관용구>‘꽁무니(가) 빠지게’, ‘꽁지(가) 빠지게’
- 그는 총소리가 울리자 놀라서 꼬리가 빠지게 달아났다.
- 관용구꼬리(를) 감추다
- 자취를 감추다. <동의 관용구> ‘꼬리(를) 숨기다’
- 경찰이 들이닥친 것은 범인이 이미 꼬리를 감춘 뒤였다.
- 그런 비참한 꼬락서니를 남에게 보이기 싫으니까 꼬리를 감추겠다는 게 아닌가? ≪염상섭, 무화과≫
- 관용구꼬리(를) 달다
- 어떠한 것에 보태어 말하다.
- 나는 그때 형의 말끝에 이러쿵저러쿵 꼬리를 달지 않았다. ≪김용성, 도둑 일기≫
- 관용구꼬리를 대다
- 앞뒤로 서로 이어 대다.
- 그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대고 일어났다.
- 관용구꼬리를 드러내다
- 정체를 알리거나 밝히다.
- 이번 사기 사건의 배후가 꼬리를 드러낼 날도 머지않았다.
- 관용구꼬리를 맞물다
- 앞뒤로 서로 이어 닿다.
- 꼬리를 맞물고 이어진 행렬.
- 관용구꼬리(를) 물다
- 계속 이어지다. <동의 관용구> ‘꼬리에 꼬리를 물다’
- 그에 관한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 관용구꼬리를 밟다
- 뒤를 밟다.
- 용의자의 꼬리를 밟던 검사는 그 사건의 배후에 막강한 권력자들이 나타나자 경악했다.
- 관용구꼬리를 빼다
- 달아나거나 도망치다.
- 내가 강하게 나가자 그는 꼬리를 빼고 말았다.
- 관용구꼬리(를) 사리다
- 겁이 나서 슬금슬금 피하거나 움츠러들다.
- 김 서기의 거벽스러운 서슬에 찌그리는 꼬리를 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송기숙, 암태도≫
- 관용구꼬리(를) 잡다
- 감추고 있는 것을 알아내다.
- 경찰은 범행 조직의 꼬리를 잡았다.
- 관용구꼬리(를) 치다
- (속되게) 아양을 떨다.
- 남술의 처는 이런 호기심이 치받쳐서 유 선달을 보기만 하면 꼬리를 치고 대들었다. ≪이기영, 봄≫
- 관용구꼬리(를) 흔들다
- 잘 보이려고 아양을 떨다.
- 필시 그년이 살살 꼬리를 흔들어 우리 남편을 꾀어 갔을 것이다.
- 관용구꼬리에 꼬리를 물다
- 계속 이어지다. <동의 관용구> ‘꼬리(를) 물다’
- 풍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근 사방에 전파되었다.
- 속담꼬리가 길면 밟힌다
- 나쁜 일을 아무리 남모르게 한다고 해도 오래 두고 여러 번 계속하면 결국에는 들키고 만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고삐가 길면 밟힌다’
- 속담꼬리가 있어야 흔든다
- 아무리 마음에 있는 일이라도 꼭 필요한 수단이 없으면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에 먹는다
- 어떤 일이나 먼저 서두르는 사람이 뒤떨어짐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먼저 꼬리 친 개 나중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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