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격따

- 활용
- 겪어[겨꺼], 겪으니[겨끄니], 겪는[경는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어렵거나 경험될 만한 일을 당하여 치르다.
- 고통을 겪다.
- 난리를 겪다.
- 시련을 겪다.
- 불편을 겪다.
- 시행착오를 겪다.
- 어려움을 겪다.
- 극심한 가뭄을 겪다.
- 협상이 계속 난항을 겪고 있다.
- 아버지는 우리에게 살면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 이듬해 계묘년 봄을 당해 전해의 흉작으로 몇몇 집을 제외한 마을 대부분은 지독한 춘궁기를 겪게 되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겪다(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겪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어간말음 ‘ㅺ’이 모두 나타났지만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겻더니’와 같이 ‘겻-’으로 실현되어 ‘-/겻-’의 교체를 보였다. 18세기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도 ‘격-’으로 실현된 것으로 보아 어간말 자음 ‘ㅺ’이 ‘ㄲ’으로 변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세기에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도 ‘격거’와 같이 나타나 현대 국어와 같은 ‘겪다’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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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 격다, 겻다, 겪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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