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핸무리

- 품사
- 「명사」
- 「001」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에 비치어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빛깔이 있는 테두리.
- 햇무리가 지다.
- 삿갓구름과 햇무리를 보고 비가 오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는 얼굴들이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해-꽃(강원, 경남), 해-머리(강원, 경기), 해-무지(강원), 해-무레(경기), 햇-모리(경기, 전북), 해-그래(경남), 해-모리(경남, 전남), 해-문(경남), 햇-집(경남), 햇문(경남), 가물(경북), 해-말리(경북, 중국 흑룡강성), 해-매(경북), 해-무니(경북), 해-무지개(경북), 해-지미(경북), 해-테(경북), 햇-멍석(경북), 햇-메(경북), 햇-무(경북), 햇-무레(경북), 해-물(경상, 경상, 충청, 충청,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해-집(경상), 해-쓸개(전남), 헤-머리(전남), 햇-머리(전라), 해-무늬(전북), 해-갓(제주), 햇-갓(제주), 헤-갓(제주), 해-마루(충남), 해농을(충남), 햇-마루(충남), 햇-뫼리(충남), 햇-무네(충남), 햇-무니(충남), 햄-물(충북)
역사 정보
모로(16세기~17세기)>무리(19세기)>햇무리(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햇무리’의 옛말인 ‘모로’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모로’는 명사 ‘’와 관형격 조사 ‘ㅅ’, 명사 ‘모로’가 결합한 구 구성이 합성어가 된 것이다. 근대국어 시기에 명사 ‘모로’가 ‘무리’로 바뀜에 따라 ‘모로’도 ‘무리’로 바뀌었는데, 다만 문헌상으로는 19세기에 관형격 조사 ‘-ㅅ’이 빠진 ‘무리’의 예만이 보인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ㆍ’와 ‘ㅏ’의 소리 구별이 사라져 이중모음 ‘ㆎ’가 ‘ㅐ’[ay]와 소리가 같아지고 'ㅐ'[ay]가 [ɛ]로 단모음화 하면서 ‘’가 ‘해’로 변화하여 현대 국어 ‘햇무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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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모로, 무리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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