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벌
- 품사
- 「의존 명사」
- 「004」옷이나 그릇 따위가 두 개 또는 여러 개 모여 갖추는 덩어리를 세는 단위.
- 바지저고리 한 벌.
- 반상기 세 벌.
- 공구 몇 벌.
- 한편 구석에는 개어 놓은 이부자리가 서너 벌쯤 쌓여 있다.
- 노 순경은 방문을 열고 춘옥이를 불러 수저 한 벌, 잔 하나, 술 한 되, 안주 한 접시를 주문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 짚 망태기 안에는 어른 아이 고무신이 각 한 켤레씩, 사기 밥그릇 대접이 두 벌, 명태 한 손, 양초 한 봉, 조고약 한 곽, 사탕 한 봉지가 들어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 그러나 방 안에는 벽에 그림 한 장 붙어 있는 바 아니요, 방에 알맞은 가구 한 벌 놓여 있는 바 아니요, 단지 방일 따름이어서, 싱겁게 넓기만 하였다.≪채만식, 미스터 방≫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부얼(강원, 경기, 황해), 불(경남), 펄(경북), 버리(경상, 평안, 함경, 황해), 불(경상, 제주, 충북), 부리(충남, 황해), 부어리(충남, 황해), 붤(충남, 황해)
어원
<<능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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