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적씨다

- 활용
- 적시어[적씨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물 따위의 액체를 묻혀 젖게 하다.
- 물을 엎질러서 바지를 적셨다.
- 영특한 짐승은 화승 냄새를 맡고는 불을 끄려고 꼬리에 물을 적셔서 그렇게 휘둘렀다는 것이다.≪이기영, 봄≫
-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이 중전의 옷깃을 적시고도 남았다.≪박종화, 금삼의 피≫
- 고름이 흘러 옷이며 베개를 적시는데 어떤 때는 한 말도 되어 보였다.≪한무숙, 만남≫
- 뭔가 끈끈한 게 그의 무릎을 적시는 것 같은 느낌에 그는 정신이 났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역사 정보
저지다(15세기~16세기)>적시다(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적시다’의 옛말 ‘저지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 이후에 제2음절의 ‘ㅈ’ 자리에 ‘ㄱㅅ’이 나타난 변화된 형태가 나타났다. 즉 ‘적시다’가 ‘저지다’의 자리를 대체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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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저지다, 적시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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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