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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잘다발음 듣기]
활용
잘아[자라발음 듣기], 자니[자니발음 듣기], 자오[자오]
품사
「형용사」
「001」알곡이나 과일, 모래 따위의 둥근 물건이나 글씨 따위의 크기가 작다.
알약이 너무 커서 잘게 부순 다음 삼켰다.
밤알이 잘아서 팔아먹기 힘들다.
아기에게 음식을 잘게 부숴서 주었다.
글씨를 깨알처럼 잘게 써서 알아보기 힘들다.
나는 시험지에다 깨알처럼 잘게 적어 놓은 장환의 ‘자기 표현’을 읽었다.≪황석영, 섬섬옥수≫
형사는 도현의 대답도 듣지 않고 서류에 글씨로 무엇을 적어 넣었다.≪손창섭, 낙서족≫

역사 정보

다(17세기~19세기)>잘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잘다’의 옛말인 ‘다’는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변하여 소리의 구별이 사라지면서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잘다’ 형태가 등장하였다.
이형태/이표기 다, 잘다
세기별 용례
17세기 : (다)
오령지 당귀 쳔궁 냥강 슉디황 각 두 돈 이를 게 싸라 긔알 겁질에 녀허 즌 라 블에 와 ≪1608 언태 50ㄱ
18세기 : (다)
細切 게 싸흐다 ≪1790 몽해 상:46ㄱ
19세기 : (다, 잘다)
황 겁질 둣겁고 호품을 게 더  번 씨셔 슈의 가 ≪1869 규합 25ㄴ
잘다 小 ≪1880 한불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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