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침

- 품사
- 「명사」
- 분야
-
『생명』
- 「001」입속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무색의 끈기 있는 소화액. 녹말을 맥아당으로, 맥아당을 포도당으로 만드는 작용을 한다.
- 침이 나오다.
- 그는 침을 발라 가며 돈을 세었다.
- 목구멍에 침 넘어가는 소리가 나는 걸 보니 몹시 배가 고픈 모양이구나.
- 구석진 곳에 오물오물 모여 앉아 투박한 구두에 퉤퉤 침을 뱉고 있던 구두닦이 소년들이….≪박완서, 도시의 흉년≫
- 순이는 연필에 침을 묻히곤 또박또박 덕유산이라고 쓴다.≪이병주, 지리산≫
역사 정보
춤(15세기~19세기)>침(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침’의 옛말인 ‘춤’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9세기에는 모음 ‘ㅜ’가 ‘ㅣ’로 바뀌어 현대 국어와 같은 ‘침’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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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춤, 츔, 침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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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9)
- 관용구침 발라 놓다
- 자기 소유임을 표시하다.
- 내가 침 발라 놓은 고기에 손댈 생각은 하지 마라.
- 관용구침(을) 뱉다
- 아주 치사스럽게 생각하거나 더럽게 여기어 돌아보지도 아니하고 멸시하다.
- 그들을 동정하고 싶은 생각보다는 더럽다고 침을 뱉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채만식, 탁류≫
- 세상 사람들은 패륜이라고 침을 뱉을 사건에 개입되어…. ≪유주현, 하오의 연가≫
- 관용구침(을) 삼키다[흘리다]
- 음식 따위를 몹시 먹고 싶어 하다.
- 그들은 진수성찬을 보고 침을 삼켰다.
- 관용구침이 마르다
-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대하여 거듭해서 말하다. <동의 관용구> ‘입에 침이 마르다’ ‘입이 닳다’ ‘입이 마르다’ ‘혀가 닳다’
- 아내 자랑에 침이 마르다.
- 하객들은 신랑 신부의 인물이 빼어나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 그는 채권자에게 한 번만 봐달라고 침이 마르도록 사정했다.
- 속담침 먹은 지네
- 할 말이 있어도 못하고 있거나 겁이 나서 기를 펴지 못하고 꼼짝 못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침 발린 말
- 겉으로만 꾸며서 듣기 좋게 하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침 뱉고 돌아선 우물에 다시 찾아온다
- ‘침 뱉은 우물 다시 먹는다’의 북한 속담.
- 속담침 뱉고 밑 씻겠다
- 정신이 흐려서 침을 뱉고는 밑을 닦는다는 뜻으로, 정신이 없어 앞뒤가 맞지 아니한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정신은 침 뱉고 뒤지 하겠다’
- 속담침 뱉은 우물 다시 먹는다
-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이 샘물 안 먹는다고 똥 누고 가더니 그 물이 맑기도 전에 다시 와서 먹는다’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이 우물에 똥을 누어도 다시 그 우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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