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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간지럽따발음 듣기]
활용
간지러워[간지러워발음 듣기], 간지러우니[간지러우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형용사」 【…이】
「001」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나는 등이 간지러워 긁고 싶었다.
부드러운 바람에 살갗이 간지러웠다.
겨드랑이에 손이 갈 때마다, 아기는 엄마의 손길이 간지러운 듯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팬티 외에는 무엇도 걸치고는 잠을 자지 못하는 버릇이 있는 데다, 한겨울에도 몸이 간지러워 내복을 입지 않으므로 나는 바지와 남방셔츠와 잠바 뙈기를 주섬주섬 입고, 화장실로 갔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아기는 쥐어 준 방울을 흔들며 천진하게 재롱을 부렸다. 그 부드러운 뺨에 이편의 손가락을 대면 간지러운 탓인지 자지러지게 웃기도 한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손바닥 위로 빗살이 떨어진다. 간지럽게 두들긴다.≪박경리, 토지≫
등의 상처는 이제 붙어 아물기 시작했는지 사뭇 간지러웠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역사 정보

간지럽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간지럽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간지럽다’는 어근 ‘간질’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업-’이 결합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간지럽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간지럽다)
간지럽다 癢 ≪1880 한불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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