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간지럽따

- 활용
- 간지러워[간지러워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1」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 나는 등이 간지러워 긁고 싶었다.
- 부드러운 바람에 살갗이 간지러웠다.
- 겨드랑이에 손이 갈 때마다, 아기는 엄마의 손길이 간지러운 듯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 팬티 외에는 무엇도 걸치고는 잠을 자지 못하는 버릇이 있는 데다, 한겨울에도 몸이 간지러워 내복을 입지 않으므로 나는 바지와 남방셔츠와 잠바 뙈기를 주섬주섬 입고, 화장실로 갔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 아기는 쥐어 준 방울을 흔들며 천진하게 재롱을 부렸다. 그 부드러운 뺨에 이편의 손가락을 대면 간지러운 탓인지 자지러지게 웃기도 한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손바닥 위로 빗살이 떨어진다. 간지럽게 두들긴다.≪박경리, 토지≫
- 등의 상처는 이제 붙어 아물기 시작했는지 사뭇 간지러웠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가렵다
- 참고 어휘
- 근지럽다
- 지역어(방언)
- 간지룹다(강원), 갠지럽다(강원, 전남, 충남, 평안, 황해), 가지랍다(경남), 강그럽다(경남), 깐지랍다(경남), 깨거럽다(경남), 깨꺼럽다(경남), 꺼꺼럽다(경남), 껀지럽다(경남), 자갑다(경남), 재거랍다(경남), 재거럽다(경남), 재구랍다(경남), 곤지랍다(경북), 쟁그럽다(경북, 함북), 강그랍다(경상), 간지롭다(전남), 갠지랍다(전남, 평북), 그지럽다(전남), 근지릅다(전남), 간지랍다(전라, 충남, 함경), 갠지룹다(전라), 가릅다(제주), 저골-롭다(제주), 저곱다(제주), 저굽다(제주), 저급다(제주), 조곱다(제주), 갠주럽다(평남, 황해), 갠지롭다(평남, 황해), 간즈럽다(평북, 함경), 갠즈럽다(평북, 황해), 꼰지랍다(평북), 간지릅다(평안), 깬지럽다(평안), 간잘겁다(함경), 간질갑다(함경), 간질겁다(함경), 간즈랍다(함남), 재갑다(함남), 재갭다(함남), 깐지럽다(함북), 갠지릅다(황해)
역사 정보
간지럽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간지럽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간지럽다’는 어근 ‘간질’에 형용사 파생 접미사 ‘-업-’이 결합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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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간지럽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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