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한숨

- 품사
- 「명사」
- 「001」숨을 한 번 쉴 동안. 또는 잠깐 동안.
역사 정보
한숨(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한숨’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15세기에 ‘한숨’과 함께 ‘한’이 공존하였는데, ‘한’은 ‘한’과 ‘숨’이 결합하면서 ‘ㄴ’과 모음 사이에서 ‘ㅅ’이 ‘ㅿ’으로 실현된 것이다. 16세기 이후 ‘ㅿ’이 소실되면서 ‘한’이 ‘한숨’으로 통일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16세기 이후 나타난 ‘숨’은 ‘ㆍ’의 변화와 관련된 과도 교정으로 나타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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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한, 한숨, 한슘, 숨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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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3)
- 관용구한숨(을) 돌리다
- 힘겨운 고비를 넘기고 좀 여유를 갖다.
- 고개를 다 넘고 나서야 겨우 한숨을 돌렸다.
- 이 문제만 해결되면 우선 한숨 돌릴 수 있다.
- 관용구한숨(을) 들이다
- 어떤 일을 하다가 잠깐 쉬다.
- 돌아와서 시방 한숨을 들이고 있는 것인가. 그렇지만 숨을 돌려 가지고 또 무슨 짓을 펼는지 모르지. ≪한설야, 탑≫
- 관용구한숨(이) 놓이다[트이다/펴이다]
- 마음을 졸이거나 힘겨운 고비로부터 벗어나 좀 마음을 놓게 되다.
- 다른 두령들도 한숨 놓인 표정들로 숙덕였다. ≪송기숙, 녹두 장군≫
- 종토마저도 위태위태하게 관리되고 있는 금석에, 비로소 한숨이 트인 셈이니 문중의 사람들도 덩달아 마음이 놓이는 것이었다. ≪최명희,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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