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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늑자늑-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자늑짜느카다]
활용
자늑자늑하여[자늑짜느카여](자늑자늑해[자늑짜느캐]), 자늑자늑하니[자늑짜느카니]
품사
「형용사」
「001」동작이 조용하며 가볍고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볍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다(15세기~16세기)>자늑자늑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자늑자늑하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의태어인 어근 ‘’이 중첩되고 여기에 접미사 ‘--’가 결합한 것이다. 17세기~19세기 문헌에는 이 단어의 예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16세기에 제2음절 이하에서 모음 ‘ㆍ’가 ‘ㅡ’로 바뀌는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도 이러한 변화를 겪어 16세기 이후로 ‘*늑’으로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8세기에 와서는 제1음절의 모음 ‘ㆍ’가 ‘ㅏ’로 바뀌는 ‘ㆍ’의 두 번째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늑’이 ‘자늑’으로 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ㆍ’의 변화를 겪은 후 ‘다’이 현대 국어와 같은 ‘자늑자늑하다’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거름거리 便安히 샤 넘디 아니시며 減티 아니샤 牛王 샤미 第九ㅣ시고 ≪1463 법화 2:14ㄴ
묏 門과 殿ㅅ 소배 나며 머므로미 며 合掌며 香 퓌오매 威儀 빗나도다 ≪1482 금삼 5:9ㄴ
16세기 : (다)
禮記예 로 어딘 사믜 거은 니 고마온 사 보고 야 조심니 ≪1518 번소 4:12ㄴ
禮記예 오 君子의 모양은 니 고마온 바를 보고 공경야 조심니라 ≪1588 소언 3:1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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