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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오늘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오늘의 날씨.
오늘이 첫 출근 날입니다.
나리 댁 생신이 오늘인 것을 알고 그년이 음식을 뒤져 먹으러 들어왔다가 없으니까 감자라도 먹을 양으로….≪김유정, 떡≫
종세의 뇌리에 십여 년 전에 야밤에 도망쳐 나온 정읍의 달밤이 떠올랐다. 아아, 그때도 오늘처럼 달 밝은 가을밤이었다.≪최인호, 지구인≫
그토록 두렵게만 여겨지던 연설도 막상 끝내고 나니 짐을 벗은 듯 홀가분하다. 하긴 오늘을 대비해서 무려 일주일 전부터 인사말을 익혀 온 한익이다.≪홍성원, 육이오≫
그는 어머니에게 오늘이 누구의 제사냐고 물으려다가 옆에 있는 담뱃갑을 집어 들었다.≪한승원, 해일≫
언제 부딪쳐도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자 명수는 오늘을 그날로 잡았다.≪한수산, 부초≫
나는 네가 오늘 같은 경우에는 직접 운전을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역사 정보

오(15세기~19세기)>오늘(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오늘’의 옛말인 ‘오’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이후 제2음절 이하의 모음 ‘ㆍ’가 ‘ㅡ’로 바뀌었는데, 이에 따라 ‘오>오늘’의 변화가 일어났다(16세기 문헌의 ‘오늘ㄹ’은 중철 표기된 것이다). 한편 18세기~19세기 문헌에는 ‘오날’ 형태도 나타나는데, 이는 근대국어 시기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진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오, 오늘, 오늘ㄹ, 오날
세기별 용례
15세기 : (오)
北道애 보내어시 글로 말이 가샴 겨샤매 오 다리가 ≪1447 용가 26
祥瑞도 하시며 光明도 하시나  업스실 오 몯 뇌 ≪1447 월곡 10ㄱ
열두  그리다가 오 드르샨  아바님이 니시니다 ≪1447 월곡 42ㄱ
내 부텨와 야 母子 왼 後로 즐거미 오 니 업다 ≪1447 석상 11:2ㄴ
夫人이 前世옛 因緣으로 나 조차 살어든 오 리고 가릴  슬허 우노다 ≪1459 월석 8:93ㄱ
16세기 : (오, 오늘ㄹ)
도마 우희 도틔 고기 사라 가라 이 오 주긴 됴 됴틔 고기라 ≪1510년대 번노 상:20ㄴ
그디내 그저 겨시더니 오늘리 졈그니 가 쉬어샤 ≪1518 이륜-옥 47ㄱ
17세기 : (오)
셤이 로 오 이 주글 이라 ≪1617 동신속 충1:56ㄴ≫
오바 반기 셔방의 냇노라 ≪1637 권념 23ㄱ
오도 다 새거다 호믜 메고 가쟈라 ≪1658 경민-개 40ㄴ
18세기 : (오, 오늘, 오날)
오 天氣 됴흔디라 美景良辰을 져리디 말려 니 ≪1721 오륜전비 1:3ㄱ
오늘날 兵을 은 亂을 禁호미이니 만일 사의 겨집을 寡케 며 삼의 식을 孤케 면 ≪1737 어내 2:79ㄱ
오늘 黃村에 가 자고 일 임의셔 게셔 上墳고 밥 먹고 도라와 늣게야 城에 드러오고 ≪1765 박신 2:02ㄴ
셩의 마리 게 면 이 너희 범 거시 아니라 내 너희 법의 지온 거시니 오날 니지 아니고 ≪1762 어경 6ㄴ
풀 긋 이슬 튼 목숨이 아의 잇가 나죄 주그며 오날 잇가 일 죽 거슬 쳔년 만년이나 살가야 셰간탐심 니 ≪1776 염보-해 21ㄴ
19세기 : (오, 오늘, 오날)
예수ㅣ 샤 오밤  두 번 울기 젼에 너ㅣ 반시 나 세 번 반리라 ≪1865 주년 65ㄱ
누른 조희의 글을 쎠 품고호 오늘날 본집에 남여와 쇠 피고 긔헐쥴 아지 못며 능히 졍결치 못야 ≪1881 조군 24ㄴ
홀연 드르니 창 밧긔셔 불너 왈 오날밤의 고 여 밥을 신 고 명년의 장원을 나 아들을 으리라 거 ≪1852 태상 1:20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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