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지꺼리다

- 활용
- 지껄이어[지꺼리어/지꺼리여](지껄여[지꺼려]), 지껄이니[지꺼리니]
- 품사
- 「동사」
- 「001」약간 큰 소리로 떠들썩하게 이야기하다.
- 밖에서 웅성대며 지껄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 만수는 목소리를 죽이지도 않고 지껄였다.≪유주현, 하오의 연가≫
- 내가 심드렁하게 말을 꺼내자마자 그 애는 곧 열기를 띠고 지껄였다.≪황석영, 섬섬옥수≫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쥐끼다(강원), 지거리-하다(강원), 지걸-이다(강원, 함남), 지그리-하다(강원), 지꿀-이다(경기), 지저구리다(경남, 전남), 지절구다(경남), 지조다(경남), 지주다(경남), 지질다(경남), 지키다(경남), 주께다(경북), 주지께다(경북), 지께다(경북), 처-주께다(경북), 주끼다(경상), 지끼다(경상), 따닥-거리다(전남), 따닥-이다(전남), 따댁-이다(전남), 따덱-이다(전남), 자불자불-허다(전남), 자지개-하다(전남), 자지다(전남), 지저-꺼리다(전남), 지저구다(전남), 지지-구리다(전남), 지진부리다(전남), 지불지불-하다(전라), 지깔-이다(전북, 충남), 지뀌다(전북), 재작-거리다(제주), 찌껄-이다(제주), 절거리다(평북), 지기리다(평북)
역사 정보
짓글히다(16세기)
설명 | 현대 국어 ‘지껄이다’의 옛말인 ‘짓글히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짓글히다’는 ‘ㅎ’이 유성 자음 ‘ㄹ’과 모음 사이에서 탈락되고 제2음절과 제3음절을 연철함으로써 19세기 문헌에 ‘짓거리다’로 나타난다. ‘짓거리다’는 제1음절의 종성 ‘ㅅ’으로 인해 제2음절 초성 ‘ㄱ’이 된소리로 발음되었는데 ‘ㄱ’의 된소리 표기가 ‘ㅺ’에서 ‘ㄲ’으로 바뀜에 따라 20세기 이후 ‘지껄이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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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짓글히다, 짓거리다, 짓걸리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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