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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주둥이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사람의 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입이라고도 좀 해 보시오. 밤낮 주둥이라니 주둥이가 무어요.≪홍명희, 임꺽정≫

관용구·속담(7)

관용구주둥이가 가볍다[싸다]
‘입이 가볍다[싸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관용구주둥이가 삐죽하다[삐죽 나오다]
성이 나거나 불만이 있어서 토라져 있는 모양을 낮잡아 이르는 말.
관용구주둥이가 여물다
입이 여물다[야무지다]’를 낮잡아 이르는 말.
관용구주둥이 덕을 입는다
입을 함부로 놀린 대가를 치른다는 뜻으로, 신중하지 못하게 마구 입을 놀리다가 실수하여 화를 입게 되다.
관용구주둥이(를) 까다
(속되게)「알고 있는 사실이나 일을 남에게 이야기하다. <동의 관용구> ‘이빨(을) 까다
  • 선희가 주둥이를 깐 게 분명했다.
관용구주둥이를 놀리다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쟤가 누구 앞이라고 주둥이를 놀리고 있지.
관용구주둥이만 살다
입만 살다’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주둥이만 살아 가지고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말대꾸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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