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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여든발음 듣기]
품사
「수·관」
「001」열의 여덟 배가 되는 수. 또는 그런 수의.
할머니는 연세가 여든이 넘으셨지만 아주 건강하시다.
스님은 그때 나이가 여든으로 수도도 그치고 입적(入寂)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었다.≪홍성원, 육이오≫
일흔아홉, 여든, 여든하나까지 셈했을 때 갑자기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피로하다.≪김성동, 만다라≫
여든에도 능히 멍석을 메어 나르던 이장영감이었으나 이제 극도로 쇠약해진 그는 때때로….≪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여든 명.
여든 개.
울 엄마가 옛날에 점을 쳐 봤더니 이 자식이 여든 살하고도 스무 살을 곱게 더 산댔다 이 말씀이야.≪이문희, 흑맥≫
일본 이민 한 가구당 최하 서른 마지기에서부터 여든 마지기까지의 농토를 자작으로 지을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디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역사 정보

여든/여(15세기~18세기)>여든(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여든’의 옛말인 ‘여든’, ‘여’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 이하의 ‘ㆍ’는 ‘ㅡ’로 변하였는데 ‘여’도 이 변화를 겪어 ‘여든’이 되었다. ‘여든’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여든, 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여든, 여))
八十種好 여든 가짓 됴신 相이시니 ≪1459 월석 2:55ㄴ
여 나래 斂니 ≪1460년경 삼강-런던 충:19
16세기 : ((여든, 여))
나히 여든이 남도록 ≪1581 속삼-중 효:35ㄱ
伯康이 나히 쟝 여이라1588 소언 6:73ㄴ
17세기 : ((여든, 여))
내 혜옴은 여든 냥이라 ≪1670 노언 하:10ㄴ
계모의 나히 여이러니 ≪1617 동신속 효2:25ㄴ≫
18세기 : ((여든, 여))
八十 여든1748 동해 하:20ㄴ
여 兩을 바드리라 ≪1790 몽노 5:14ㄴ
19세기 : ((여든))
여든네 셜에 니도록 셩뎐을 떠나지 아니고 ≪1892 성직 1:88ㄱ

관용구·속담(9)

속담여든 살 난 큰아기가 시집가랬더니 차일이 없다 한다
오랫동안 벼르고 벼르던 일을 하려 할 때 장애물이 생겨서 하지 못하고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속담여든 살이라도 마음은 어린애라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어린애와 같은 심정이 숨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든에 낳은 아들인가
자기 아이를 지나치게 귀여워함을 비꼬는 말.
속담여든에 능참봉을 하니 한 달에 거둥이 스물아홉 번이라
오래 바라고 고대하던 일이 이루어졌으나 허울만 좋을 뿐 수고롭기만 하고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 달에 스물아홉 번이라’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둥이 스물아홉 번’ ‘칠십에 능참봉을 하니 하루에 거둥이 열아홉 번씩이라
속담여든에 둥둥이
진취성이 없어 도무지 행동이 시원스럽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든에 이가 나나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든에 이 앓는 소리
무엇이라고 말을 하기는 하나 별로 신기할 것이 없는 의견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든에 죽어도 구들 동티에 죽었다지
당연한 일인데도 무언가 핑계와 원망이 붙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여든에 첫아이 비치듯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몹시 어려움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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