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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절바카다발음 듣기]
활용
절박하여[절바카여](절박해[절바캐]), 절박하니[절바카니]
품사
「형용사」
「001」어떤 일이나 때가 가까이 닥쳐서 몹시 급하다.
절박한 사태.
절박한 순간.
사정이 절박하다.
상황이 절박하게 변했다.
그의 처지는 몹시 절박했다.
목이 타는 갈증처럼 절박하게 그가 보고 싶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새벽녘이나 되어 막 혼곤히 잠이 들려고 하는데 굴 밖에서 여러 사람들의 절박한 비명 소리가 들렸다.≪박완서, 미망≫
절박한 심정.
절박한 사연.
경애 어머니는 방금 천장이 내려와 자기를 덮쳐 누르는 듯이 절박하고 무서운 순간을 느꼈다.≪김말봉, 찔레꽃≫
말자는 그대로 잠을 청한 모양이지만 순이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괘관산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그저 절박하기만 했다.≪이병주, 지리산≫
절박한 경우를 당하면 사람이란 엉뚱한 생각을 하는 법이다.≪최인훈, 회색인≫
그 사건으로 인해서 도현은 조선에 더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절박한 곤경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손창섭, 낙서족≫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빠질 때마다 형님을 생각했어요.≪최인호, 지구인≫
툭 건드리면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 엄마가 느닷없이 나에게 모진 말을 했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연민과 증오가 한데 뒤섞인 듯한 절박한 표정 속에서 그녀는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남자의 착잡한 심경을 읽는 것 같았다.≪이문희, 흑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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