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싸다

- 활용
- 싸[싸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을 …으로】
- 「001」물건을 안에 넣고 보이지 않게 씌워 가리거나 둘러 말다.
- 선물을 예쁜 포장지에 싸다.
- 철 지난 옷을 보자기에 싸서 다락에 넣어 두었다.
- 형사는 내가 쓴 원고 뭉치를 비롯해서 몇 권의 책을 싼 보퉁이를 들고 있었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조 중사는 잠시 박 중사를 바라본 뒤 시계를 주섬주섬 하얀 손수건에 싸기 시작했다.
관련 어휘
- 옛말
-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6세기)>싸다(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싸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세기에 보이는 ‘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ㅆ’음을 표기하는 데 혼란이 있었기 때문에 나타난 어형으로 ‘ㅄ’과 ‘ㅆ’이 어두에서 같은 소리로 발음되었다. ‘다’, ‘다’는 ‘ㆍ’의 음가 소실로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바뀌면서 ‘싸다’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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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 다, 싸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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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 어떤 일을 아무리 노력하여 숨기려 하여도 결국에는 드러나고야 만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싸고 싼 향내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