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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섬발음 듣기]
품사
「의존 명사」
「002」부피의 단위. 곡식, 가루, 액체 따위의 부피를 잴 때 쓴다. 한 섬은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리터에 해당한다.
벼 한 섬을 지게에 지다.
군사들은 어백미 석 섬을 멍석 위에 쏟아부었다.≪박종화, 임진왜란≫
두레로 엄포를 놓자 대번에 효험이 있어 쌀이 한 섬도 나오지 않았다.≪송기숙, 녹두 장군≫
사람을 보고 타이르는 것처럼 허수아비는 벼 두 나기 어려운 천수답에 삐뚜름히 서서 백사장을 내려다보고 있다.≪박경리, 토지≫
나 대장님과 상의한 결과 이 중에서 쌀 일백 값으로 무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관련 어휘

비슷한말
(石), (苫)
참고 어휘
, (升),
지역어(방언)
(전북), (충북)
옛말

역사 정보

셤(15세기~19세기)>섬(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섬’의 옛말인 ‘셤’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ㅣ’[y]의 탈락으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셔’가 ‘서’로 바뀌어 19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섬’이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셤, 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셤)
그저긔 世尊이 大悲力으로 金剛 모 아 舍利 시니 여듧 너 마리러시니 ≪1447 석상 23:50ㄴ-51ㄱ
長安애셔   셔메 萬錢을 받거 브왜야 나 숨 쉬요 니라 ≪1481 두시-초 24:35ㄴ
16세기 : (셤)
내 두  월을 와 토리라 몃 실고 여 토리라 ≪1510년대 번박 상:11ㄱ
단 ≪1527 훈몽 하:14ㄴ
곡 ≪1576 신증 상:27ㄴ≫
17세기 : (셤)
十甔 열 1690 역해 상:64ㄴ
18세기 : (셤)
饑荒야 義倉의 가 닷 말 곡식을 어와 석 셤을 갑고 前年에 赦書ㅣ 와 赦엿더니 ≪1721 오륜전비 5:28ㄴ
一擔  1748 동해 하:21ㄴ
셕 石 말 두 斗 되 승 升 ≪1781 왜해 상:55ㄱ
19세기 : (셤, 섬)
石 ≪1880 한불 398
穀 石子 空石 ≪1895 국한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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