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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우비다발음 듣기]
활용
우비어[우비어발음 듣기/우비여발음 듣기](우벼[우벼]), 우비니[우비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1」틈이나 구멍 속을 긁어내거나 도려내다.
할머니께서는 완두 꼬투리를 손톱으로 우비시면서 말씀하셨다.
얼마 안 되는 굴을 따로 가려 칼끝으로 알맹이를 우벼 낸 다음 그릇에 담았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역사 정보

우의다(15세기~17세기)>우비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우비다’의 옛말 ‘우의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우의다’는 제1음절 모음의 원순성에 의한 제2음절의 동화로 ‘우위다’로도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 이 ‘위’라는 음절이 ‘비’에서 온 것이라고 오해한 언중이 과도하게 교정한 결과 ‘우비다’라는 어형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우위다’는 문헌에서 찾아보기는 힘들다. ‘우비다’는 20세기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형태/이표기 우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우의다))
를 그처 骨髓 내오 두  우의여 내니라 ≪1447 석상 11:21ㄱ
17세기 : ((우의다))
畵師ㅣ 精妙야 造化의 굼글 工巧히 우의여 이 神俊 양 그려 ≪1632 두시-중 16:37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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