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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사다발음 듣기]
활용
사[사발음 듣기], 사니[사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서/에게서 …을】
「001」((‘…에게서’ 대신에 ‘…에게’가 쓰이기도 한다)) 값을 치르고 어떤 물건이나 권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다.
문구점에서 학용품을 사다.
중고 시장에서 자가용을 사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친구 생일 선물을 샀다.
헌책방에서 싼값으로 책을 샀다.
해 먹기 귀찮아서 밖에서 밥을 먹을 때가 많다.
약방에서 붕대를 사다가 상처 난 곳에 감았다.
꼬마는 친구에게 돈 오백 원을 주고 구슬 다섯 개를 샀다.
구달호가 다녀간 후 정례는 구멍가게로 저녁 찬거리를 사러 갔다. 혼자 먹는 저녁이라 별로 것도 없었지만 간장이 떨어져서 귀찮은 것을 참고 나섰던 것이다.≪한무숙, 어둠에 갇힌 불꽃들≫
입덧에 시달리는 임신부를 위해 그는 겨울 포도를 사러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기도 했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우리도 빨리 집을 사서 거기서 푹 눌러 살았으면 좋겠다.≪손태복, 모둠 일기≫

관련 어휘

반대말
팔다
지역어(방언)
싸다(함남)

역사 정보

사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사다’는 15세기부터 나타나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사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사다)
즈믄 金으로  기르마 사고 온 金으로 갌 머리 뮤라 ≪1481 두시-초 5:30ㄱ
16세기 : (사다)
네 므슴 조앳  사고져 다 ≪1510년대 번박 상:62ㄴ
17세기 : (사다)
이 뵈 이제 번듣시 時價ㅣ 이시니 내 사면 이 내 니블 시 아니라 ≪1670 노언 하:54ㄱ
18세기 : (사다)
내 衙門綾을 사리라1765 청노 6:12ㄱ
19세기 : (사다)
이 돈으로 紙筆墨만 사고 其 餘 다 儲蓄야 두엇더라 ≪1896 심상 1:10ㄴ

관용구·속담(1)

관용구사서 고생(을) 하다
고생하지 아니하여도 될 일을 제 스스로 만들어 고생하다.
  • 편안한 집 놔두고 왜 여기까지 와서 궂은일 해 가며 사서 고생을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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