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버무리다

- 활용
- 버무리어[버무리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을 …으로】【…을 (…과)】
- 「001」((‘…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목적어로 온다)) 여러 가지를 한데에 뒤섞다.
- 홍어를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다.
- 삶은 나물을 된장으로 버무리다.
- 아내는 채를 친 무를 고춧가루와 버무렸다.
- 김칫소를 골고루 버무리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버물구다(강원), 범부리다(경북), 버물르다(전남), 버물버물-허다(전남), 버믈버믈-허다(전남), 버머리다(황해)
- 옛말
- 버므리다
역사 정보
버므리다(15세기~18세기)>버무리다(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버무리다’의 옛말인 ‘버므리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버물다’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파생어로 ‘버물다’의 옛말은 ‘버믈다’이기 때문에 그 사동사는 ‘버므리다’가 되었다. 근대 국어 시기의 중철, 분철 표기법에 따라 ‘범믈리다, 범으리다’ 등의 용례가 나타난다. 근대 국어 표기법의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어 중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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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버므리다, 버믈리다, 버무리다, 범우리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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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