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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애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초조한 마음속.
애를 태우다.
아이가 들어오지 않아 애가 탄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애(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애’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애’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애))
 미 다고져  그테셔 애 긋노니 ≪1481 두시-초 10:8ㄱ
눈 브틴 사미 애 일코 넉시 업스며 ≪1482 금삼 5:32ㄴ
16세기 : ((애))
 ≪1527 훈몽 상:14ㄱ
애이 모미여 九孔애 常例 흐도다 ≪1579 선가 55ㄱ
17세기 : ((애))
갓 애 긋노다 ≪1632 두시-중 11:4ㄱ
이제 니르리 오히려 허렛니 ≪1632 두시-중 3:23ㄱ
18세기 : ((애))
혹 고기 죠곰 애로  그 滋味 도올 이언뎡 ≪1737 어내 1:57ㄱ
男子ㅣ 구니 ≪1737 어내 3:37ㄱ
19세기 : ((애))
腸 ≪1880 한불 1
짓 이들이 공연이  씀이오 ≪1898 시편촬요 127:001절≫

관용구·속담(4)

관용구애(가) 마르다
몹시 안타깝고 초조하여 속이 상하다.
  • 뒤돌아보던 아이의 얼굴이 눈앞에 어른거려서 애가 말라 못 견디겠다. ≪염상섭, 올수≫
관용구애가 쓰이다
안타까운 마음이 쓰이다.
  • 이맘때 처녀의 심리를 알 수 없는 덕기는 무슨 말이 이 여자의 귀에 거슬렸는가 애가 쓰였다. ≪염상섭, 삼대≫
관용구애가 씌우다
애가 쓰이다’의 북한 관용구.
  • 다섯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지만 볼 때마다 류달리 애가 씌우고 가슴허비는 애틋한 자식이 순희였다. ≪장편소설 꽃파는 처녀≫
관용구애(를) 말리다
남을 안타깝고 속이 상하게 만들다.
  • 부모가 자식 때문에 애를 말리는 게, 어디 학교 들여보내는 것뿐이겠습니까? ≪박태원, 골목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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