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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발키다발음 듣기]
활용
밝히어[발키어발음 듣기/발키여발음 듣기](밝혀[발켜발음 듣기]), 밝히니[발키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에게 …을】
「007」드러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내용, 생각 따위를 드러내 알리다.
언론에 사건의 전모를 자세히 밝히다.
경찰에게 이름과 신분을 밝히다.

역사 정보

기다(15세기~17세기)>키다(17세기~19세기)>발키다(19세기)>밝히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밝히다’의 옛말인 ‘기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밝다’의 뜻인 ‘-’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단어이다. 17세기에는 사동 접미사 ‘-히-’가 결합된 ‘키다’가 쓰였으며 19세기에는 ‘ㆍ’의 음가 변동으로 ‘’이 ‘발’로 바뀐 ‘발키다’가 쓰였다. 20세기 초 맞춤법이 확산되면서 현재의 어형이 정착되었다.
이형태/이표기 기다, 키다, 밝이다, 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기다)
特別히 업디 아니 理 도아 기샤 行 싸  내실 미시니 ≪1463 법화 3:56ㄱ
16세기 : (기다)
이 우 남진과 계집이 별히 호 기니라1518 번소 3:23ㄴ-24ㄱ
17세기 : (기다, 키다)
貴호 티 너규 足히 기리로다1632 두시-중 9:10ㄱ
이제 本註 依거야 아직 小宗앳 法으로 키노니1632 가언 1:18ㄴ
18세기 : (키다)
신이 뎐하 심 텬하후셰의 키노라  거시 ≪1756 천의 1:63ㄱ
19세기 : (발키다, 밝이다, 이다)
월 샥망이면 반다시 등잔을 발키고 향을 살 앙모 졍셩을 표고 겸야 ≪1881 조군 2ㄱ
밝이다 明 발광다 發狂 ≪1880 한불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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