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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씯따발음 듣기]
활용
씻어[씨서발음 듣기], 씻으니[씨스니발음 듣기], 씻는[씬는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물이나 휴지 따위로 때나 더러운 것을 없게 하다.
얼굴을 씻다.
때를 씻다.
쌀을 씻어 안치다.
손을 씻고 밥을 먹어라.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야 덧나지 않는다.
쏟아지는 빗물을 받아 손에 묻은 흙물을 씻어 내렸다.≪최인호, 지구인≫
발아래 가득히 엎드려 있는 수많은 무덤들을 내려다보며 칠룡은 빗물이 흐르는 얼굴을 씻으려 하지 않았다.≪김동인, 젊은 그들≫

역사 정보

싯다/다(15세기~19세기)>씻다(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씻다’의 옛말인 ‘싯다’,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제1음절의 ‘ㅄ’이 된소리 ‘ㅆ’로 소리 나면서 표기도 ‘ㅆ’으로 바뀌어 ‘씻다’가 된다. ‘싯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어두 경음화를 겪어 ‘씻다’가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싯다, 씻다,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싯다, 다))
옷 며 발 싯고 니거늘 ≪1447 석상 11:25ㄱ
누웨 슨 죠 라 ≪1466 구방 하:85ㄱ
16세기 : ((싯다))
싯고 몬져 술 오 약 먹고 ≪1510년대 번노 하:53ㄴ-55ㄴ
17세기 : ((싯다, 씻다, 다))
祝이 손 싯고 盞 시서 ≪1632 가언 5:13ㄴ
거믄콩 닷 되 조히 씨서1660 신구 보유:8ㄴ
츩 불희 조히 서 겁질 벅기고 ≪1660 신구 보유:3ㄱ
18세기 : ((싯다, 씻다, 다))
每日 淸早에 니러  싯고1765 박신 1:48ㄱ
발을 씻고 거만이 지미 ≪1746 자성 외:16ㄱ
콩을 건져  물로 서1790 몽노 2:6ㄴ
19세기 : ((싯다, 씻다, 다))
싯고 술 먹다 洗垢飮酒 ≪1895 국한 76
슈건으로  씻고 니어 ≪1892 성직 2:79ㄱ
물의 너허 서야 ≪1869 규합 23ㄴ

관용구·속담(5)

관용구씻은 듯 부신 듯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아주 깨끗하게 없어진 모양을 이르는 말.
  • 이제는 모든 시름이 씻은 듯 부신 듯 가시고, 오직 장래에는 광명과 희망이 찬란하게 눈을 부시게 하리라 싶었다. ≪이기영, 봄≫
관용구씻은 듯이
아주 깨끗하게.
  • 병이 씻은 듯이 낫다.
속담씻어 놓은 흰 죽사발 같다
얼굴이 희고 키가 헌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씻은 배추 줄기 같다’ ‘센 말 볼기짝 같다
속담씻은 배추 줄기 같다
얼굴이 희고 키가 헌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센 말 볼기짝 같다’ ‘씻어 놓은 흰 죽사발 같다
속담씻은 팥알[쌀알] 같다
외양이 말쑥하고 똑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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