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아니다
- 활용
- 아니니[아니니
- 품사/문형
- 「형용사」 【…이】
- 「001」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 그는 군인이 아니다.
- 그 말은 사실이 아니어서 곧 탄로 나고 말았다.
- 그 문제의 정답은 2번이 아니고 4번이다.
- 나는 그의 보호자가 아니오.
- 나는 청소 당번이 아니야.
- 나의 성미가 남달리 괴팍하여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이양하, 이양하 수필선≫
- 신용이라도 우리네가 보통 말하는 신용이 아니라, 가산은 통 얼마나 되는데, 갚을 빚은 얼마나 되느냐는 그 신용입니다.≪채만식, 태평천하≫
-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모두 모르는 사람이면 그분을 분명히 구천동에 사는 분이 아닙니다.≪홍성원, 무사와 악사≫
- 창순 씨, 아까 말한 것은 나의 본의가 아닙니다.≪한용운, 흑풍≫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아이다(강원, 경상, 전라, 제주, 함경, 중국 길림성), 애니다(경북), 애이다(경북, 함경), 앙이다(경상)
어원
아니다<석상>←아니+-이-
관용구·속담(10)
- 관용구아니나 다를까[다르랴]
- 과연 예측한 바와 같다는 말.
- 좀 무례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 첫눈에 막다른 골목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앞서가던 여자가 되돌아 나오는 것이다. ≪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 관용구아닌 게 아니라
- 어떤 사실이 정말 그러하다는 말.
- 아닌 게 아니라 형이 잘못했지 뭐.
- 대추의 빛깔이 꽤 맛스러워 보이는데, 먹어 보니 아닌 게 아니라 맛이 기가 막혔다.
- 관용구아닌 때 아닌 곳
- 뜻하지 아니한 엉뚱한 때나 곳.
- 관용구아닌 밤중에
- 뜻하지 않은 밤중에.
- 도대체 나라가 망해도 분수가 있지, 영부사가 무엇 때문에 김공량이 놈한테 아닌 밤중에 첨(諂)을 하러 돌아다니는 건가. 한심한 일일세. ≪박종화, 임진왜란≫
- 관용구아닐 수 없다
- 앞에서 말한 사실을 긍정하여 강조하는 말.
- 이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
- 속담아닌 밤중에 남의 칼을[칼에] 맞다
- 천만뜻밖의 불행한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아닌 밤중에 찰시루떡
-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행운을 만났다는 말. <동의 속담>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굴러온 호박’ ‘호박이 굴렀다[떨어졌다]’
- 속담아닌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 별안간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어두운 밤에 주먹질’ ‘어두운 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그믐밤에 홍두깨 내민다[내밀듯]’
- 속담아닌 보살 하다
- 시치미를 떼고 모르는 척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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