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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목꾸멍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식도와 기도로 통하는 입안의 깊숙한 곳.
목구멍이 막히다.
목구멍에 가래가 끓다.
목구멍에 가시가 걸리다.
지금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니?
미음이 목구멍 속으로 흘러 들어가자 비로소 길상은 추위와 허기를 느낀다.≪박경리, 토지≫
달평은 술병을 들어 목구멍에 들어붓듯 술을 마셨다.≪한수산, 유민≫

역사 정보

목구멍(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목구멍’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목구멍’은 ‘목’과 ‘구멍’이 결합한 것이다. ‘구멍’은 “구멍”의 의미인 ‘구무’와 접미사 ‘-엉’이 결합한 것이다. ‘목구멍’과 같은 의미로 15세기부터 ‘목구무’가 쓰였으며(목 아래 {목구무} 마  ≪1489 구간 2:72ㄱ≫, 19세기에는 ‘목구녕’도 나타난다({목구녕} 咽喉 ≪1880 한불 243≫).
이형태/이표기 목구멍
세기별 용례
18세기 : (목구멍)
能히 바로 목구멍과 목을 딜너 ≪1790 무예 20ㄴ
19세기 : (목구멍)
목구멍은 열닌 무덤 고 혀로 아쳠이다 ≪1898 시편 3
악인의 목구멍은 열닌 무덤 다 시니 ≪1892 성직 5:36ㄴ
목구멍으로 소 못도다 ≪1898 시편 45

관용구·속담(8)

관용구목구멍까지 차오르다[치밀어 오르다]
분노, 욕망, 충동 따위가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다.
  • 그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분노를 꾹 참았다.
  • 나는 내 잘못을 뉘우치는 한편 이러한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랐다. ≪최정희, 지맥≫
관용구목구멍에 풀칠하다
굶지 않고 겨우 살아가다.
  • 그는 얼마 안 되는 월급으로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며 산다.
관용구목구멍의 때(를) 벗기다
배부르게 먹다.
  • 동료들은 갑부인 친구의 생일날 오래간만에 목구멍의 때를 벗겼다.
관용구목구멍이 크다
양이 커서 많이 먹다.
  • 그 사람은 목구멍이 크니 밥을 많이 퍼 주어라.
속담목구멍 때도 못 씻었다
자기 양에 차지 못하게 아주 조금 먹었음을 이르는 말.
속담목구멍에 거미줄 쓴다
살림이 구차해서 며칠씩 끼니를 때우지 못함을 이르는 말.
속담목구멍의 때를 벗긴다
오랜만에 좋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음을 이르는 말.
속담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하여, 해서는 안 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입이 포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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