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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모ː든발음 듣기]
품사
「관형사」
「001」빠짐이나 남김이 없이 전부의.
모든 사람.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갔다.
모든 것이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는 아름다운 방이었습니다.≪조해일, 이상한 도시의 명명이≫
“내 너에게 모든 권한을 줄 것이니 어떻게 해서든 통신사를 데려오너라.”≪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사내는 모든 기대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듯 그 자리에 털썩 몸을 주저앉히고 말았다.≪이청준, 선학동 나그네≫
모든 글에는 주제와 소재가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었다.
재영이는 팔을 높이 들어서 그 모든 그림자며 망상을 지워 버리려는 듯이 커다랗게 기지개를 하였다.≪김동인, 젊은 그들≫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째깜(전남), 모돈(제주)
옛말
모

역사 정보

모(15세기~19세기)>모든(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모든’의 옛말인 ‘모’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 제2음절 이하에서 ‘ㆍ’가 ‘ㅡ’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모’이 ‘모든’으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모, 모든
세기별 용례
15세기 : (모)
佛子 文殊아 모 疑心 決고라 ≪1447 석상 13:25ㄱ
16세기 : (모, 모든)
오 차반 여투워 우리 모 아 야 안자셔 말져 ≪1510년대 번노 하:33ㄴ-35ㄱ
  대애  션븨 일훔 쓰고 모든 션븨 일후믈 다 이리 써  사애 다마 ≪1510년대 번노 상:3ㄴ-5ㄱ
17세기 : (모, 모든)
 댱 죠 가져다가 모 벗들의 名字 다 써 쳥라 가쟈 ≪1677 박언 상:23ㄴ
네 뎌 모든 션븨 듕에 언머 漢ㅅ 사이며 언머 高麗ㅅ 사고 ≪1670 노언 상:6ㄱ
18세기 : (모, 모든)
江을 건너실제 后ㅣ  모 將士의 妻妾을 거늘이샤 太平에 밋처 오시니라 ≪1737 어내 2:79ㄴ
모든 도적이 최시 상 우 결박고 핍박고져 거 ≪1797 오륜행실도 열:26ㄱ≫
19세기 : (모, 모든)
반시 일국 사의 모 말을 힌 후에 가부를 이에 뎡리라 ≪1883 이언 2:30ㄱ
음난미 모든 악의 읏이 되고 효도가 일 실에 근원이 되지라 ≪1880 과화 0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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